朱正善
2020-08-05 14:54:00 출처:cri
편집:朱正善

(시골 제1서기들의 이야기) 라이브커머스에서 과일 심가공까지...1990년대생 서기의 이야기

중국 서남에 위치한 귀주성 자운현(紫雲縣)은 귀주성 9개 극빈현 중의 하나이다. 자운현 평채촌(平寨村)  당지부는 현지의 기후특징에 근거해 농민들을 이끌고 사각한 식감의 자두 크리슾 플럼을 재배해 소득을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비가 많이 내려 자두의 판매가 영향을 받아 촌 지부의 당원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지금은 바로 자두가 익는 시즌이다. 나무에 달린 자두가 익어가자 안달이 난 평채촌 류용금(劉勇金) 제1서기는 과수원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했다. 1990년대 출생인 류용금은 4,5월에  우박과 강풍, 강우의 영향으로 판매가 줄어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루트를 넓히고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돕기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라이브 커머스와 전자상거래 판매 등 방식을 통해 평채촌은 전국 각지의 1만여개 주문서를 받았다. 
자운현 화화진(火花鎭) 평채촌 마흥용(馬興勇) 촌민은 올해 크리슾 플럼을 팔아 2만여원을 벌었고 지금은 매일 과수원에 가 시간당 12원의 일당을 받고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일하고 있다며 하루 10시간 일하면 120원을 벌수 있다고 싱글벙글한다.
수년전에만 해도 이같은 수입은 극빈호인 마흥용에게 있어서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사실 당지부에서 크리슾 플럼 재배를 처음 제안할 때  줄곧 옥수수를 재배해온 마을 농민들은 자두 재배가 돈이 될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 
평채촌이 자리한 자운현은 석막화 지대이다. 2015년 전에 주로 옥수수를 재배해 생계를 유지해온 촌민들은 소득이라곤 거의 없는 상태였다. 농업산업 구조조정과정에 촌 당지부는 현지 특유의 저열하곡기후에 근거해 크리슾 플럼을 재배하기로 결정했다. 처음에 촌민들은 집뜰에 심는 이런 작은 자두가 큰 수입내원이 될줄을 생각못했다.
촌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류용금 서기와 당원들은 선후로 20여차 농가를 방문해 자세히 설명을 함과 아울러 솔선수범으로 자두를 심었다.
류용금은 촌민들에게 한 묘의 땅에 50그루를 심고 한 그루에 10킬로그램의 자두가 열리면 묘당 500킬로그램을 수확할수 있다며 시장가격 4원에서 4.5원으로 쳐도 총 수입 4500원은 거뜬히 올릴수 있다고 설득했다. 
소득을 창출하자 모두의 열정도 높아졌다. 평채촌의 크리슾 플럼의 재배 규모가 2015년의 20묘에서 지금의 2100묘로 늘어 약 100여배 증가했다. 지금 크리슾 플럼은 평채촌 탈빈곤의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되었다.
마흥용 촌민은 "정부에서 씨앗을 나눠주고 비료 보조금도 주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지가 없다면 재배가 불가능합니다. 저희 집에는 30묘의 땅에 크리슾 플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0묘 더 심을 계획입니다. 한해동안의 순 소득이 1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집도 샤오캉 수준에 이르게 되죠"라고 기뻐하며 소개했다. 
자금과 기술, 판매 등 분야에서 농가에 도움을 제공하는 외 시장을 한층 개척하기 위해 평채촌 당지부는 또 재배 합작사를  설립해 모든 빈곤호를 포함한 162가구를 가입시켰고  '721'의 분배방식으로 농가가 70%, 촌 합작사가 20%, 고용 근로자가 10% 의 이익을 각기 배분받도록 했다. 
자운현 화화진도 이 몇년간 크리슾 플럼, 포도, 감귤,  키위 등 여러가지 과일을 재배하고 있다. 과일 재배는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연 며칠 지속적인 강우로 과일이 나무에서 썩기 시작하자 류용금 서기는 과일 심가공을 고안하게 됐다.
"익어 떨어진 과일이 땅에 널린 걸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앞으로 2,3년 안에 우리 마을에도  설탕절임과일공장과 냉동공장을 앉힐 계획입니다.  과일이 순조롭게 팔리지 않더라도 촌민들의 소득을 보장할 수 있게 말입니다."
류서기의 희망은 지금 현실로 변하고 있다. 평채촌이 소재한 화화진에서 천만원을 투자한 과일주 공장이 생산에 들어갔다. 연간 500톤의 과일주를 생산할수 있는 이 공장은 500여가구의 농가에 집 문앞 일터를 마련해주었다. 화화진은 포도와 크리슾 플럼, 감귤, 키위 등 과일 약 5만묘를 재배해 젠틀카드 빈곤가구 2000여 세대, 8천여명의 탈빈곤을 돕고 있고 매 가구의 평균 소득을   5천원 이상 늘려주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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