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4일 운남 보산 청화해 국가습지공원에서 촬영한 국가 2급 중점보호 야생동물 개구리매 이옥연(李玉娟) 촬영
일전에 운남 보산시 청화해 국가습지공원은 조류 2종을 처음 포착했다. 하나는 개구리매이고 다른 하나는 잿빛쇠찌르레기다.
그중 개구리매는 국가 2급 중점보호 야생동물이다.
보산시 청화해 국가습지공원 관리센터 직원 황목교에 따르면 철새인 개구리매는 습지를 선호하며 통상 저산(低山) 평원지대의 하류나 호수, 소택, 갈대 못 등 탁 트인 수역과 그 근처, 들판, 논밭 등 넓은 지대에서 생활한다.
황목교는 발견 당시 개구리매가 습지공원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중이었다고 소개했다.
7월7일 운남(雲南) 보산(保山) 청화해(靑華海) 국가습지공원에서 촬영한 잿빛쇠찌르레기(오른쪽 1) 황목교(黃木橋) 촬영
그 외 청화해 습지공원에서는 아기새 5마리를 포함한 7마리의 잿빛쇠찌르레기도 발견됐다.
황목교는 조류 모니터링은 생태환경보호의 중요한 기반작업이라며 올해 이래 습지공원은 조류 모니터링에 박차를 가해 이미 이 공원에서 252종의 조류를 포착했으며 그 중 국가 1급과 2급 중점 보호조류가 각기 3종과 23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