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08-22 11:58:05 출처:cri
편집:权香花

제10회 베이징국제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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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꿈의 실현, 힘차게 전진”을 테마로 한 제10회 베이징국제영화제가 베이징 회유(懷柔) 안서호(雁栖湖) 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정식 막을 열었다. 중국 중앙방송총국 부국장 염효명(閻曉明)이 가동식에 참석했다.

전국 영화관의 재개관에 이어 베이징국제영화제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베이징시 상무위원회 위원인 두비(杜飛) 선전부 부장은 올해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정말 어렵게 성사되었고 따라서 더 소중히 여겨진다고 했다. 그는 특수한 배경에서의 베이징국제영화제 개최는 반년간 코로나19 방제에서 중국이 거둔 성과의 유력한 증거이고 광범한 영화팬들의 기대에 대한 정중한 응답이며 영화예술에 대한 변하지 않는 집념과 추구를 전했다고 표시했다.

가동식에서는 영화 감독 장예모(張藝謀),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 오경(吳京), 보나픽쳐스 창시자이자 CEO인 우동(於冬), 중국영화인협회 회장인 유명 배우 진도명(陳道明)이 영화제 참석 소감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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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모 감독은 축사에서 “영화는 생활의 전부가 아니지만 생활을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계속해서 보다 많은 중국 이야기를 해야 하고 세계에 중국의 이야기를 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일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생동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감동과 힘을 전해주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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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명은 가동식에서 “영화인들은 빛과 열을 내야 하고 영화인으로서의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 초심은 영화인들의 초심일 뿐만 아니라 중국인으로서의 초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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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은 “영화와의 짧은 이별로 관객들은 더 문명해지고 더 갈망하며 더 까다로워졌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실 영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간절한 희망은 영화가 보다 빨리 로슈한계의 파괴성 위협에서 벗어나 예술이라는 이 은하수에서 영원한 천체로 남도록 이끌어준다”고 했다.

제10회 베이징국제영화제 가동식에서 영화인들은 자신의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 2020년은 전반 영화산업에 있어서 시련의 한해였고 중국 영화인들은 어려움을 정면돌파했다. 전례없는 발전 시기에 놓여있는 중국 영화인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세계 영화인들과 교류협력하고 중국 영화문화를 전파하며 새시대의 붐을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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