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20-08-25 21:04:08 출처:cri
편집:赵玉丹

"중국방안" 난창강-메콩강 국가의 공동발전 일조

난창강-메콩강 협력 제3차 지도자회의가 24일 화상으로 진행되었다.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는 회의에서 수자원 협력 강화, 무역확대와 상호연결 협력, 지속가능발전 협력 심화, 민생분야 협력 강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이념 실행 등에 관해 6개 방면의 제안을 했다. 회의후 발표한 "비엔티안 선언"은 중국측의 제안을 충분히 받아 들였으며 정치와 안보 협력 동반자 관계, 경제와 지속가능발전 협력 동반자 관계, 사회인문교류 동반자관계, 난창강 메콩강 협력 메커니즘 동반자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는 난창강 메콩강 국가의 향후 협력을 위해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더욱 확고한 난창강 메콩강 국가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방향을 가리켰다. 

 
난창강 메콩강 협력 메커니즘은 유역의 6개국이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유하는 신형의 서브지역 협력 메커니즘이다. 4년 여의 발전을 거쳐 이 메커니즘은 농업, 빈곤퇴치, 인프라, 수자원 이용 등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어 각 국 인민들에 실제적인 이익을 갖다 주었다.

전 두차례 회동과 비교할 때 이번 회동은 특수한 배경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회동에서 중국측이 제출한 6개의 협력 제안은 난창강 메콩강 협력의 발전을 추진하고 서브지역 발전과 민중의 복지를 위해 더욱 많은 기회를 창조할 수 있다. 

이번 회의기간 중국측은 코로나 방역 상시화 배경하에 지역 "신속통로"와 "녹색통로"망을 건설해 인적 왕래와 화물 유통에 편리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중국측은 난창강 메콩강 협력을 "국제 육해무역 신 통로"와 접목시킬 것을 제안했는데 이는 역내 자원이 최적화 배치를 이루어 지역 전면적 경제동반자 관계 협의 서명을 추진하고 고수준의 지역 경제일체화를 실현할 수 있다. 

서브지역 협력 메커니즘으로서 난창강 메콩강 협력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다. 이번 회의에서 중국측은  동아시아 협력에서의 아세안의 중심지위를 지지하고 난창강 메콩강 협력을 통해 아세안공동체 건설에 일조하길 희망했으며 일본, 한국, 유럽연합 등과 제3자 협력을 전개할 것을 적극적으로 토론했다. 

호혜협력 강화는 서로를 위한 일이다. 지난 4년 여래 난창강 메콩강 협력 메커니즘은 풍성한 성과로 이 도리를 증명했다. 중국과 메콩강 국가는 좋은 이웃, 좋은 파트너, 좋은 형제로서 함께 노력해 난창강 메콩강 협력이 끊임없이 확대되고 서브지역과 역내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해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번역/편집: 박선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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