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20-08-28 21:13:18 출처:cri
편집:赵玉丹

중동행은 폼페이오의 정치적 야심 충분히 폭로

현지시간 27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속셈과 계획으로 가득찬 중동행을 마쳤다. 이번 방문기간 그는 미국의 일방주의를 극치로 밀고 나갔을뿐만 아니라 공공연히 외교인원의 신분으로 미국 국내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 폼페이오의 이번 중동 4개국 방문 쇼는 현 미국 정치계 혼란한 상태의 진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수차례 중동지역 지도자와의 만남에서 폼페이오는 여러번 "이란의 악렬한 영향에 공동 대응"할 것을 떠들어댔고 중동행을 마치는 날 그는 소셜미디어에서 미국은 9월 20일부터 대 이란 제재를 회복한다는 글을 발표했다. 이 행위는 유엔안보리 합의에 위배되며 함부로 일방주의를 추진하고 공공연히 세계 대립면에 선 것이다.  

현재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충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중동지역은 그 어느 시기보다 더욱 평화롭고 안정된 발전환경과 단결된 국제협력이 필요하다. 폼페이오가 사리를 위해 중동 민중들의 이익을 돌보지 않고 대항을 도발하는 것은 그야말로 냉혈적인 행위이다. 

미국공화당 전당대회가 개최될 즈음에 폼페이오가 중동을 방문한 것은 이란을 억압하기 위해서일뿐만 아니라 더욱 깊은 정치적 속셈이 있다. 이번 방문에서 폼페이오는 8월 중순 아랍에미리트와 이스라엘이 외교관계 정상화 실현을 선포한 것을 미국 지도자와 외교가 알선한 "중대한 승리"라고 하면서 미국 국내에 현 정부의 "외교성과"를 과시하려고 시도했고 이로써 미국 지도자에 충성심을 보여주려고 했다.  

특히 중동 방문기간 폼페이오는  예루살렘에서 화상으로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가하고 축사에서 미국지도자 연임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이야말로 폼페이오 이번 방문의 가장 은밀하고 중요한 계획이다. 미국 폴리티코는 폼페이오의 이 행위는 미국 국무부가 줄곧 명확한 당파적인 활동을 피하던 수십년래의 관례를 타파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NBC는 폼페이오가 대표적인 예루살렘을 연설배경으로 한 것은 "미국 복음주의 유권자들에 명확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복음주의는 공화당 진영의 핵심 구성부분으로서 만일 폼페이오가 2024년 대통령 선거에 참가한다면 복음주의의 지지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코로나방역에서 인종차별이 대두하기까지 현재의 미국은 여러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은 폼페이오와 같은 이기적인 정객들의 피할 수 없는 책임이 있다. 

번역/편집: 박선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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