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 오전, 세계관광협력발전대회가 베이징국가회의센터에서 개막했다. 대회는 세계관광도시연합회가 주최했으며 “관광재개, 번영 다시 이룩”을 주제로 하였다. 대회의 관광투자융자대회에서 세계관광도시연합회 사무국장인 천둥(陳冬)베이징시문화관광국 국장이 연설했다. 천둥 사무국장은 투자융자대회는 세계관광협력발전대회의 중요한 한 부분이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세계관광의 투자와 융자문제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세계관광회복과 발전의 자신감을 향상하여 세계관광이 또다시 재개되는데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는데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
관광업은 세계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 분류 중의 하나이다. 《세계관광경제추이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세계관광인구가 연 120억명을 넘어섰으며 관광업의 총 소득이 5조달러로 세계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율이 5%를 넘서섰고 관광취업은 세계 취업에서 10분의 1을 차지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세계 관광업이 거의 중단상태에 놓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기 관광투자 추이로부터 볼때 충격이 거대하기는 하지만 세계관광의 핵심상품과 서비스체계, 기본적인 수요는 여전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관광업이 장기적으로 호조에로 나아가는 전반적인 추이는 역전되지 않고 있고 관광업은 여전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투자가치가 가장 큰 우선적인 영역이 될 전망이다.
2005년 이후 글로벌관광투자가 시종 고속성장을 유지했으며 최고 13%까지 되었다. 특히 아태지역은 2019년 총 관광투자가 1200억 달러로 세계관광투자 총 규모에서 38%를 차지했고 세계관광의 쾌속발전에 거대한 추진 역할을 하였다. 천둥 사무국장은 연설에서 “훌륭한 투자여건은 관광업의 회복을 추진하는 관건이며 투자 증가는 관광업을 회복시키는 관건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천둥 사무국장은 각국 정부와 관광도시들에 세금감면과 재정보조금 지급, 융자담보 등 지원정책을 적용하고 보다 분명한 관광시장 진입기준을 제정하여 관광투자자가 관광자원과 관광시장, 관광상품 개발에 참여해 보다 유익한 외적인 여건을 마련할 것을 호소했다. 관광기업은 응당 국제협력을 보강하고 공동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관광업이 협동공생하는 생태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관광도시는 응당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관광발전의 수요를 지향하여 관광상품과 산업형태, 관광모델을 혁신하여 포스트코로나시대 세계관광의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새로운 역량이 되도록 할것을 천둥 사무국장은 호소했다.
2019년 세계 300개 관광도시는 도합 5000억 달러 이상의 관광투자를 유치해 세계 총 관광투자에서 51%를 차지했다. 이번 투자융자대회는 21개 의향계약프로젝트를 달성했으며 총액이 157.1억위안이다. 천둥 사무국장은 “베이징은 세계관광도시연합회본부의 소재지이며 세계 각지의 관광도시와 관광기업이 베이징과 적극 교류하고 협력하여 세계관광의 회복과 발전에 끊임없이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을 희망”한다며 “세계관광도시연합회는 다른 국제기구와 함께 세계관광의 다자협력서비스플랫폼을 적극 구축하여 세계관광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서 조속히 벗어나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