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9-21 10:02:11 출처:cri
편집:林凤海

습근평 주석이 말하는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외교부 대변인이 최근 습근평 국가주석이 유엔 창립 75주년 계열 정상 화상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년전 습근평 주석은 유엔창립 70주년 계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기간 유엔총회의 일반변론에서 “협력상생의 새로운 동반자관계 공동 구축, 한 마음으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국제구도에 심각한 변국과 조정이 발생하는 때 습근평 주석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중국의 방법과 책략”을 밝혔다. 

“세상에는 원래 ‘투키디데스의 함정’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국들 사이에서 전략적인 판단 오류가 자주 발생하면 ‘투키디데스의 함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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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미국을 방문하고 유엔 창립 70주년 계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기간 습근평 주석은 첫 방문지인 시애틀에서 서양학자가 제시한 “투키디데스의 함정” 학설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이른바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란 고대 그리스 역사학자 투키디데스가 저서에서 펠로폰네소스 반도 전쟁의 원인이라고 주장한데서 생겨났다. 중국이 지속적으로 발전, 장대해지고 있는데 비추어 “투키디데스의 함정”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서양학자들이 있다. 
같은 해 9월28일 제70회 유엔총회 일반 변론에 참석하면서 습근평 주석은 “협력상생의 새로운 동반자 공동 구축, 한 마음으로 인류운명공공체 구축”을 주제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2년 뒤 습근평 주석은 유엔 제네바 본부에서 “인류운명공동체 공동 구축”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어떻게 피할지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국가와 국가는 대화하고 대항하지 않으며 동반자가 되고 동맹을 맺지 않는 동반자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대국은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고 갈등과 의견상이를 관리하고 통제하며 충돌하지 않고 대항하지 않으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상생하는 신형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소통을 견지하고 진정성 있고 서로를 대한다면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려면 협력상생을 견지하고 발전과 번영을 공유해야 한다. 날로 대두하는 보호주의와 역글로벌화의 상황에서 세계경제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해 습근평 주석은 2017년 연초에 있은 다보스 포럼에서 “중국의 이야기”를 사례로 세계의 질문에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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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중국도 경제 세계화에 대해 의구심이 있었으며 세계무역기구 가입에 대해서도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계경제에 융합되는 것은 역사적인 큰 방향이며 중국이 경제를 발전시키려면 세계시장이라는 큰 바다속에서 헤엄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원히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 비바람을 겪지 않고 세상을 보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바다에 빠져 죽게 됩니다. 때문에 중국은 용감하게 세계 시장으로 나아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좌절을 맛보았고 소용돌이에 휘말리기도 했으며 풍랑도 겪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과정에서 수용을 배웠습니다. 옳바른 전략적인 결정이란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에 대해 말하면서 습근평 주석은 여러번에 걸쳐 “풍랑을 만났다고 곧바로 항구로 향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개방형 세계경제를 드팀없이 발전시키려면 개방 속에서 기회와 이익을 공유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경제의 바다는 우리가 원하는지 여부를 떠나서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피해갈 수 없습니다. 인위적으로 나라간의 자금류와 기술류, 제품류, 산업류, 인원류를 단절하고 세계경제의 큰 바다가 하나 또 하나의 고립된 작은 호수나 시냇물로 되돌아가게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역사적인 조류에도 부합하지 않습니다.”
인류운명공동체는 문명의 벤치마킹을 견지하고 개방적이고 포용하는 세계를 건설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세계에는 200여개 나라와 지역이 있으며 2500여개의 민족과 다양한 종교가 있는데 한가지 생활습관과 하나의 언어, 하나의 음악, 한가지 옷 만을 견지한다는 것은 상상할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유고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것이 바다이고 바다 보다 넓은 것이 하늘인데 하늘보다 넓은 것이 사람의 흉금이라고 했습니다. 다양한 문명에 대해 우리는 하늘보다 더 넓은 흉금으로 포용해야 합니다. 문명은 물과 같아서 소리없이 만물을 적십니다. 우리는 응당 다양한 문명이 서로 존중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도록 추진해야 하며 문명 간의 벤치마킹이 여러나라 인민의 친선을 증진하는 교량이 되고 인류의 사회진보를 추진하는 동력이 되며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는 뉴대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응당 다양한 문명 속에서 지혜를 구하고 자양분을 섭취해야 하며 사람들의 정신적인 지주와 마음의 위로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인류가 공동으로 당면한 여러가지 도전을 손잡고 해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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