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0-09-21 15:46:35 출처:cri
편집:韩京花

임의부 베이징대 신구조경제학연구원 원장 "개혁 심화·개방 확대" 강조

중국은 현재 국내 대순환 중심과 국내 국제 쌍순환 상호 촉진의 새로운 성장구도를 추진 중이다. 그렇다면 이런 새로운 성장구도 가속화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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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부(林毅夫) 베이징대학 신구조경제학연구원 원장은 보호주의가 대두하고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지고 글로벌 시장이 위축된 외부환경에 대비해 국내 대순환을 중심으로 하고 국내 국제 쌍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성장구도를 형성하는 것은 외부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조치일 뿐만 아니라 현 성장단계에서 중국의 필연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성장에 대한 중국 내수의 기여율은 7년 연속 100%를 초과했다. 임의부 원장은 향후 한 시기 국내시장이 국민경제순환을 주도하는 특징은 더욱 분명해지고 경제성장에 대한 내수 잠재력도 한층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개혁 심화는 내수 잠재력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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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에 대한 장기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임의부 원장은 현재 국민경제 순환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산재한다고 지적했다. 예하면 금융이 실물경제를 서비스하는 과정에 영세기업과 농가 등에 대한 지원이 원활하지 못하고 인재유동이 호적제도와 부동산가격 등 여러 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농촌 토지시장을 완벽화해야 하는 등을 언급했다.

임의부 원장은 향후 개혁 심화와 개방 확대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활성화하고 성장 질을 높인다면 중국의 발전은 자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 이로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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