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고궁박물원과 경덕진(景德镇)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 "명나라 어요(御窑)자기" 시리즈 비교전시회의 일환인 "경덕진 명나라 어요 유적지 출토와 고궁박물원 수장 자기 비교전시회" 발표회가 일전 고궁박물원에서 진행되었다.
이 전시회는 9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고궁박물원 경인궁(景仁宫)에서 진행된다. 3개 코너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196점의 문화재와 표본을 전시한다.
경덕진은 명, 청나라 때 궁중 어용 자기를 만드는 산지였고 자금성은 이러한 어용 자기의 사용지였다. 전시회는 명나라 경덕진 어요 유적지에서 출토된 낙선품과 폐품, 공여품(供餘品)을 고궁박물원에 수장된 문화재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진: 신화사 김양쾌 기자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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