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 칸치농업발전유한회사의 기술자가 이곳에 이주해 온 이주민들에게 원예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티베트 산남시(山南市) 공알현(贡嘎县)의 삼포일(森布日) 마을의 인근 사과원이 풍작을 이루었다. 사포일 마을은 티베트에서도 해발이 높은 지대에 거주하던 주민들에게 마련된 생활 터전 중 하나이다. 티베트는 2018년 6월 고해발 주거환경 이주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2019년 말까지 나곡시(那曲市) 안다현(安多县) 색무향(色務鄕)을 미롯한 4개의 마을의 총 957가구, 4058명 주민들이 이곳 사포일 일대로 거처를 옮겼다. 이곳 사람들의 주요 경제 수입이 되고 있는 사과 재배는 현재 티베트 칸치농업발전유한회사가 위탁 운영 중이며 수익의 약 65%를 현지인들에게 배당으로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