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송노래교실'이 야외과당으로 즐겼다.
22일 연길 '불로송노래교실'은 과당을 야외로 옮겨 참신한 기분으로 하루의 학업생활을 즐겼다.
이날 그들은 룡정시 까치골유원지를 과당으로 잡고 오전에는 취미유희로 지력측정을 하며 웃음꽃을피웠다.
'눈싸매고 징 찾아 치기'는 생각처럼 쉽지 않았고 '꼴문대에 공 찔러 넣기'도 실수가 명중보다 더 많아 웃음을 자아냈다.
오후에는 40명 학원이 교실에서 배운 노래들로 장끼를 부리며 기량을 자랑하였다.
청춘의 기백으로 끓어넘치는 '불로송'들은 황금가을의 정취에 취하고 흥겨운 춤과 노래에 취해 귀로에서도 행복의 노래소리로 그칠 줄 몰랐다.
2020.9.23
박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