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변희망애심협회(회장리춘산)는 연변 주 청소년체육클럽(延边星洲青少年体育俱乐部)를 찾아가 이 클럽에서 양성받으며 전국성체육경기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따낸 우수한 학생 유택군, 김광준, 김춘일 등 3명에게 1인당 3.500원씩 사랑의 조학금을 전달했다.
불우한 어린이들을 수용하여 학업을 완수하며 체육 특기생으로 양성하는 이 클럽에 들어서면 학생선수들이 따낸 전국성경기 영예와 클럽의 영예칭호들이 눈부시게 안겨온다.
특히 민속전통 씨름은 여러차례 전국성 경기의 월계관을 따내였다.
클럽의 운영인 리설봉주임(교장)은 사회 각계의 사랑의 손길에 받들려 어린이들이 체육건아로 영예를 따낼 때 마다 무한한 긍지를 느낀다며 더 많은 특기생을 양성하겠다고 다짐했다.
9월 27일 박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