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20-10-03 15:38:29 출처:cri
편집:赵玉丹

中 새 발전구도, 세계경제 회생에 원동력 부여

코로나19 방역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함에 따라 올해 중국 국경절과 추석 연휴기간 중국인들의 소비열정이 고조되었다. 중국문화관광부가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연휴 첫 날 전국적으로 국내 여행객은 연 9700만명에 달해 가격변동의 요인을 제외하고 동기대비 73.8% 회복되었으며 실현한 관광소득은 766.5억 인민폐에 달해 가격변동 요인을 제외하고 동기대비 68.9% 회복되었다. 꾸준히 회생하는 소비력은 중국이 점차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하고 국제 및 국제 이중 순환이 서로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구도를 형성하도록 조력하고 있다. 

2008년 국제금융 위기이래 세계경제는 줄곧 심각한 조정기에 처해 있으며 현 코로나19 사태와 글로벌 산업사슬에 대한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의 충격까지 가세하면서 세계경제 회생정세는 복잡하고 간거하다. 하지만 이런 암담한 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는 갈수록 밝은 전망을 가져오고 있으며 특히 8월 여러 경제수치들이 "플러스"를 실현해 세계경제에 새 희망을 안겨주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보도공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대부분 G20 회원의 경제가 전례없이 하락했고 중국은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실현한 회원이었다. 

사실상 2008년 국제금융위기 발생 후 중국경제는 국내 대순환 주체로 전환했다. 두가지 수치를 실례로 보면 첫째 경상수지 흑자와 국내총생산의 비율이 2007년의 9.9%에서 지금의 1% 미만으로 하락했고 둘째 2008년 이래 경제성장에 대한 국내수요의 기여율은 7년간 줄곧 100% 이상을 유지했다. 이로부터 새 발전구도는 과거 장기적인 실천을 기반으로 순조롭게 발전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중국 경제의 발전추세에 충분히 순응한 것이다. 

새 발전구도에서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한다"는 것은 내수확대를 전략적 기반으로 거대한 내수 잠재력을 고품질 발전의 강한 동력으로 전환시킬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은 14억의 대시장과 4억 중산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비승격의 추세가 뚜렷하다. 동시에 중국은 세계상 가장 완정하고 가장 큰 규모의 공업공급체계를 갖고 있으며 인터넷 구매, 원격교육, 원격의료 등을 망라한 디지털 경제가 왕성하게 발전하고 있다. 이런 것들은 새 발전구도 형성을 강하게 촉진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새 발전구도는 절대로 봉쇄된 국내순환이 아니라 개방된 국내 및 국제 이중순환으로 중국과 세계경제를 더욱 긴밀히 연결시킬 것이다. 중국의 내수확대는 기필코 세계에 "중국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또한 중국 산업체계의 효과적인 운행은 글로벌 산업사슬의 안정적 운행에도 유리하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세계경제가 심각히 쇠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개혁개방의 새 조치들을 출범했다. 

71년의 여정을 걸어 온 중화인민공화국은 또다시 새로운 역사기점에 서있다. 감염병 방역과 경제회생에서 모두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국은 새 발전구도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며 변국 속에서 새 국면을 열어 꾸준히 중국 경제발전을 위해 새 공간을 창조하고 세계경제 회생에 원동력을 부여할 것이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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