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칠레 외무부 싱크탱크 '외교포럼'과 칠레 안드레스 베요 대학이 공동 주최한 새 도서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코로나19 사태의 영향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의 관계 발전" 온라인 발표회가 순조롭게 개최되었다. 발표회에서 이 도서의 편찬에 참여한 라틴아메리카 10여개 국가의 여러 학자는 중국이 코로나19 사태에 성공적으로 대응한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들은 중국의 코로나19 사태 예방과 통제의 성공적인 경험은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가 배우고 경험으로 삼을 바라고 주장했다.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코로나19 사태의 영향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의 관계 발전"이란 제목의 책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볼리비아, 칠레 등 라틴아메리카의 11개 나라 여러 학자가 공동 편찬한 것이다. 그들은 편자 소재지 나라의 방역 정책과 연구영역으로부터 출발하여 이 나라의 코로나19 사태의 발전과 처리의 득실을 총화했으며 다음 단계의 코로나19 사태의 예방과 통제에 제안을 내놓았다. 발표회는 이 책의 주필인 페르난도 레이즈 이전 주중 칠레대사가 사회했다. 라틴아메리카 10여개 나라의 100여명 학자와 관원이 행사에 참석했다.
페르난도 레이즈 주필은 발언에서 이 책의 창작 과정을 소개했다.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 대륙 학자들이 처음으로 손잡은 다국협력의 결과물입니다.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의 16명 전문가와 학자들은 부동한 시각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러 나라의 발전에 대해 숙고했습니다. 이밖에 또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의 관계 상호 연동 그리고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의 발전 추이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볼리비아 천주교대학 니콜 죠르단 교수는 발언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데서 중국은 큰 성공을 거뒀으며 국제방역행동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라틴아메리카는 응당 라틴아메리카의 코로나19 사태 예방과 통제, 경제회생에서 어떻게 하면 중국의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을 숙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볼리비아의 코로나19 사태의 발전과 방역조치는 라틴아메리카 기타 나라에 아주 큰 유사성과 많은 교훈을 갖고 있으며 또 많은 도전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국제 방역행동에서 아주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우리는 라틴아메리카의 경제회생에서 어떻게 하면 중국의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을 숙고해야 합니다. 예하면 중국은 이미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에 대량의 의료물자를 기증했습니다. 이것은 이 지역의 코로나19 사태의 예방과 통제에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만일 중국이 인도주의 원조를 제외하고 라틴아메리카에서 조건이 낙후한 공공의료체계의 개선을 도우며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의 경제 재가동을 지지한다면 이런 협력은 보다 지속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멕시코 소치밀코 자치대학 정치문화부 에드와드 즈릴 학부장은 멕시코와 중국의 부동한 의료체계를 비교하고 중국 제도적 우세를 지적했다. 그는,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는 응당 여러 측면에서 중국 코로나19 사태의 예방과 통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제도적 우세와 관리능력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성공적으로 통제할 수 있었습니다. 멕시코와 라틴아메리카는 기술적으로 중국을 배워야 하며 또 이데올로기를 초월하여 중국의 공공관리와 거버넌스 능력을 관심해야 합니다. 이 역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공동체 포럼의 기본 틀에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협력의 중요한 내용입니다."
이밖에 구스타보 페르난데스 볼리비아 전 외무장관도 발언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과학기술능력과 사회적 신뢰, 정치관리, 리더 능력에 모두 큰 도전에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성공적으로 통제하고 재빨리 경제회생으로 나아갔다고 하면서 중국과 경제, 과학기술, 문화 연계를 강화하는 것은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가 혜택을 입게 할 것이라고 표했다.
번역/편집 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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