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0-10-12 18:06:15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국경·추석 연휴기간 실물소비와 서비스소비 호조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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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세무총국이 9일 발표한 부가가치세 영수증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국경일과 추석 연휴기간 중국 주민들의 소비수요가 집중적으로 방출되면서 국내 소비시장이 크게 회복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실물 소비 시장 거래가 지속적으로 활발했다. 8일간 지속된 연휴기간 도소매업 하루 평균 판매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14.1% 증가했다. 그중 스포츠 용품 및 장비는 전년 동기대비 114.6%, 자동차 중고차 58.7%, 건축자재 장식 등 내구재 소비는 45.4%, 화장품 및 위생용품 소비는 33.6%, 가구 소비는 32% 증가했다.
 
음식·숙박·관광 등 서비스 소비가 빠르게 늘었다.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중국의 음식숙박업의 하루 평균 판매수입은 12.7% 증가하고, 관광 서비스업의 하루 평균 판매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9.8%로 지난 5·1 연휴때보다 33.9%포인트 높았다.
 
국가세무총국 관계자는 중국 주민의 소비 회복세는 중국의 초대규모 시장 우위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하고 국내 국제 양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구도 구축에서 보여준 역동적인 호조세라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 세무부처는  세수 빅데이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 많은 실질적인 서비스로 시장주체들에 더 나은 조세 경영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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