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仙玉
2020-10-13 17:22:24 출처:cri
편집:李仙玉

현명한 자는 같음, 어리석은 자는 다름을 추구한다

현명한 자는 같음,  어리석은 자는 다름을 추구한다_fororder_智者求同

현명한 자는 같음을 추구하고,

어리석은 자는 다름을 추구한다

智者求同, 愚者求異

인용:

“새로운 정세에 직면해 중국과 유럽간의 우의와 협력은 평등한 대화와 교류를 더욱 필요로 한다. 중국과 유럽은 국정과 발전단계가 다르며 중국과 유럽 국민들은 모든 문제에서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없다.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나아가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시대이자 개성이 선명한 시대, 전대미문의 기회의 시대이자 전대미문의 도전의 시대에 처해 있다.

현명한 자는 같음을 추구하고(智者求同), 어리석은 자는 다름을 추구한다(愚者求異)’. 중국과 유럽은 상호존중과 상호평등, 구동존이(求同存異), 협력상생의 자세로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여 이익의 최대 공약수를 추구하고 기회를 함께 누리며 도전을 함께 맞이해야 할 것이다.”

-2014년 3월 29일

<중국과 유럽간 우의와 협력> 벨기에 <석간지>에 발표한 기고문 중에서

출처:

고로 왈(故曰): 알면 강해지고(知之則剛) 모르면 노쇠해져(不知則老) 원래 동등한 몸에 서로 다른 상황이 나타난다(故同出爾名異耳). 현명한 자는 같음을 보고(智者察同) 어리석은 자는 다름을 보며(愚者察異), 어리석은 자는 모자람이 있고(愚者不足) 현명한 자는 남음이 있다(智者有餘).

남음이 있으면 눈과 귀가 밝고(有餘則耳目聰明) 몸이 가볍고 강해지며(身體輕强) 나이가 들어도 신체가 건강하고(老者復壯) 몸이 좋은 사람은 더욱 건강해진다(壯者益治). 이런 까닭에 성인은 일을 억지로 하지 않고(是以聖人爲無爲之事) 헛된 생각을 하지 않으며(恬憺之能) 즐거운 심정으로 고요한 삶을 유지해(從欲快志于虛無之守) 수명이 천지처럼 무궁하게 된다(故壽命 無窮, 與天地終). 이 것이 바로 성인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此聖人之治身也).

-<황제내경(黃帝內經)·소문(素問)·음양응상대론편(陰陽應象大倫篇)>

해석:

현명한 자는 같음을 추구하고(智者求同), 어리석은 자는 다름을 추구한다(愚者求異)’는 <황제내경> 중의 “현명한 자는 같음을 보고(智者察同) 어리석은 자는 다름을 본다(愚者察異)”에서 온 말이다.

<황제내경>은 가장 오래된 중국의 의학서이며 <영추(靈樞)>와 <소문(素問)> 두 부분으로 나뉘고 황제(黃帝)와 기백(岐伯) 등과의 질문과 대답, 교류를 통해 병리학설을 자세히 설명한다. <음양응상대론편>에서는 음과 양의 기본 개념과 법칙을 논술하고 자연계와 생체를 연계해서 병리의 변화와 여러 가지 현상을 논증한다.

“현명한 자는 같음을 보고(智者察同) 어리석은 자는 다름을 본다(愚者察異)”는 이 말은 비록 건강의 도를 말하고 있지만 사물의 법칙을 탐구하는 옛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잘 보여주며 그로 인해 보편적인 의미를 가진다. “같음을 보는 것(察同)”과 “다름을 보는 것(察異)”은 전혀 세상을 관찰하는 두 가지 상반되는 방법을 보여주며 그 결과는 크게 다르다. “현명한 자는 같음을 본다(智者察同)”는 것은 서로 포용하고 구동존이(求同存異)하면서 상생을 얻고, “어리석은 자는 다름을 본다(愚者察異)”는 것은 갈등을 만들고 도에 어긋나서 도움을 얻기 힘들며 실패하게 됨을 말한다.

현명한 자는 같음을 추구하고(智者求同), 어리석은 자는 다름을 추구한다(愚者求異)’는 말은 공통점을 구하고 차이점은 놓아둔다는 의미의 구동존이(求同存異)라는 성어로도 말할 수 있다. 중국은 다른 나라들과 서로 다른 견해, 서로 다른 생각이 있을 때 “구동존이”로 대응했으며 1955년 저우언라이(周恩來) 중국 총리가 반둥회의에서 이 개념을 제출했고 이 개념은 각 나라들이 일반적으로 수용하는 외교 원칙이 되었다.

시진핑 주석이 중국과 유럽간 우호협력과 평등대화 및 교류강화를 언급하면서 이 고전을 인용했으나 다른 많은 나라와 지역에도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세상에는 똑 같은 두 나뭇잎이 없다”. 각 나라들은 국정과 발전단계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문제에서 공감을 강요할 수 없다. 다른 견해만 보고 다름과 대립을 확대하면 공감대 형성과 최대의 공약수 추구에 불리하며 심지어 무의미한 오해와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시진핑 주석이 말처럼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나아가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시대이자 개성이 선명한 시대, 전대미문의 기회의 시대이자 전대미문의 도전의 시대에 처해 있다”. 다른 점이 있어도 똑 같이 훌륭할 수 있고, 다른 점이 있어도 구동존이(求同存異)가 가능하다. 상호존중과 상호평등, 구동존이(求同存異), 협력상생의 자세로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이익의 최대 공약수를 추구해야만 기회를 함께 누리고 도전을 함께 맞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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