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10-14 19:08:44 출처:cri
편집:权香花

제23회 베이징뮤직페스티벌, 방역주제 음악회로 막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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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주제음악회 “2020에게”가 10일 저녁 베이징 보리극장에서 상연했다. 이로써 제23회 베이징뮤직페스티벌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온, 오프라인으로 240시간 공연을 구현하는 이색적인 형식으로 세계 클래식공연에서의 한차례 탐색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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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에게(獻給2020)”는 작곡가 추야(鄒野)가 지휘하고 무한필하모닉, 베이징교향악단, 중국필하모닉, 베이징음악협회합창단, 무한음악대학 연예학원합창단과 소프라노 장립평(張立萍), 테너 학뢰명(賀磊明) 두 무한 출신 음악가가 함께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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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야는 “시대는 기억되어야 하고 재해는 다시 한번 되돌아봐야 하며 생명은 존중받아 마땅하고 문명에 경의를 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런 생각에서 출발해 작품을 창작했고 8개 악장을 통해 방역기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음악언어로 표현했다.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음악은 멈추지 않는다”는 주제로 기존의 오프라인 음악회 형식에서 벗어나 “BMF클럽” 모바일앱으로 240여시간 오디오, 영상프로그램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베르디, 자코모 푸치니 등 유명인들의 명작이 들어있다.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관현악, 실내악, 독주음악회, 오페라영화 등 형식의 공연 20회가 열린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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