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국영화박물관이 주최한 2020년 중국영화박물관 국제영화 및 이탈리아영화가 집중상영을 시작했다. “Mare di grano”를 비롯한 5편의 이탈리아 영화가 육속 상영해 이탈리아 영화의 매력을 전면적으로 보여준다.
국제영화집중상영행사는 중국영화박물관이 주최하는 국제영화교류행사 중 하나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이란, 인도, 스웨덴, 핀란드 등 10여개 단독 국가영화집중상영 행사를 열었고 국제적으로 우수한 영화작품 약 100편을 상영했다. 이번 이탈리아 영화집중상영은 10월 18일까지 지속된다. 행사기간 “Mare di grano”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대표적인 이탈리아 영화 5편이 선별되었다.
중국영화자료관 연구원 이신(李迅)은 시장과 관중의 수요를 충분히 감안해 5편 영화를 엄선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는 어린이 소재의 영화도 있고 SF영화도 있다며 이 5편의 작품을 통해 관중들은 현재 이탈리아 영화창작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0년 국제영화집중상영 행사에서는 육속 헝가리, 핀란드, 볼가리아 등 5개국 영화를 집중상영한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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