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심천경제특구 설립 40주년 경축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이 홍콩에서 지속적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습근평주석의 중요한 연설 학습 및 홍콩과 내지간 과학기술 혁신 심화 좌담회"가 21일 홍콩에서 있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과학기술 혁신분야에서 홍콩과 심천은 우위의 상호보완으로 함께 광동,홍콩, 마카오 빅베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설영항(薛永恒) 홍콩특구 정부 혁신 및 과학기술국 국장은 습근평 주석의 중요한 연설은 광동,홍콩, 마카오 빅베이의 미래 발전에 방향을 제시했다고 하면서 과학기술의 혁신분야에서 홍콩은 빅베이의 건설과정에 심천과 손 잡고 규모와 실력을 키우면서 국가발전의 큰 국면에 융합되어야 한다고 했다.

"습 주석의 이번 연설은 우리에게 아주 많은 시사점을 안겨주었고 우리 광동, 홍콩, 마카오 빅베이의 발전에도 아주 중요한 방향을 정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심천과 우위를 상호 보완하는 상황입니다. 홍콩은 미래의 발전에서 우리나라 발전의 큰 국면에 융합되어야 합니다. 향후 광동,홍콩,마카오 빅베이는 심천과 홍콩의 발전이라는 두 개의 엔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후에 우리는 반드시 심천시 정부와 함께 협력해 광동, 홍콩, 마카오 빅베이를 더 좋고 더 크게 건설할 것입니다. "

과학연구 기반이 튼튼한 홍콩은 수준 높은 과학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연구 평가체계도 국제와 접목하고 많은 과학연구성과가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황극강(黃克强) 홍콩과기원(科技園)회사 CEO는 과학연구성과의 산업화분야에서 홍콩에는 허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빅베이에 의지해 홍콩과 내지의 과학기술혁신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주 관건적이라고 했다.

"관건은 과학연구의 역량을 연구로부터 제품화, 상품화하는 것이며 나아가서 과학연구를 가능한 투자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홍콩특구정부는 과거 2, 3년간 과학기술혁신에 1,000여 억을 투자했습니다. 관건은 어떻게 빅베이와 함께 우위를 발휘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

좌담회에 참석한 상탕(商湯) 과학기술 홍콩회사 상해룡(尙海龍) 사장은 각자의 우위를 보유하고 있는 홍콩과 심천 이 두 도시간에는 우위의 상호보완이 가능하다고 했다.

"예를 들어 홍콩이 0에서 1까지의 원시적인 혁신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면 심천은 1을 n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산업화와 제품화, 시행력 그리고 내지시장과의 연결 우위가 있기 때문에 심천은 향후에 '홍콩 연구, 빅베이 제조, 전국 판매, 나아가서 글로벌 보급'이라는 모델을 더 잘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저는 홍콩이 자체의 독특한 우위를 잘 발휘해서 심천과 우위를 상호 접목함으로서 하나로 어우러진 경쟁과 협력 속에서 두 도시의 우위를 상호 보완하기를 기대합니다. "

청년과학자의 대표로 회의에 참석한 여애란(呂愛蘭) 홍콩중문대학교 화학병리학부 부교수도 습근평 주석의 연설에서 고무를 받았다며 광동, 홍콩, 마카오 빅베이 건설이라는 이 전대미문의 기회를 잘 틀어쥐고 과학연구성과의 발빠른 전환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저는 우리 청년 과학자들이 아주 좋은 기회에 직면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사실 홍콩은 과학연구를 아주 잘 하고 있지만 우리의 산업이 심천처럼 빨리 발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협력하면 우리의 발명을 더 빨리 제품으로 전환해 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는 전대미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