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10-27 16:52:41 출처:cri
편집:权香花

10월의 퀴즈답안 (김수금)

10월 퀴즈 답안

명동 두 글자의 의미는 “0000(정답, 편자 주)”라는 의미로 지은 옛 이름입니다.

1899년 김약연 등 조선사람들은 두만강을 건너 연변에 정착한 후 여기에 학교를 세웠습니다. 김약연이 교장으로 되었습니다. 이 마을은 또 이름난 민족시인 윤동주의 고향입니다. 명동마을은 윤동주의 생가를 아름답게 꾸며놓고 답사자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윤동주 생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안겨오는 것은 큰 돌에 쓰인 시인 유동주의 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입니다. 이 시는 당시 암울한 현실 속에서 생활했던 시인의 절절한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시인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안타까움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윤동주는 1945년 2월 일본에서 옥사했습니다.

이 마을은 민족의 시인 윤동주가 (별처럼) 나타났으니, 이름 그대로 “0000”의 마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장춘 제1자동차그룹 분회 김수금을 비롯, 라명희 , 주송숙, 주혜숙, 박숙녀, 량두봉, 오애화, 허희숙, 한란희, 리명희, 정기순, 윤영선, 김금녀, 박룡익, 정성갑, 박영희, 방태식 등 17명이 퀴즈 답안을 보냅니다.

                   2020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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