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일, "하이브리드 쌀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안룽핑(袁隆平) 원사가 이끄는 후난성(湖南省) 헝난(衡南)현 하이브리드 쌀 이모작 묘(亩)당 생산량이 1530.76 kg에 달할 것으로 측량되었다. 이 중 올벼 생산량은 619.06kg, 제3대 하이브리드 늦벼 품종 "찬유1호"(參優一號)의 생산량은 911.7 kg이다.
위안룽핑 원사는 올해 9월 7일, 90세 생일 연회에서 제3대 하이브리드 이모작 묘당 생산량이 1500 킬로그램에 달하길 바란다고 소망을 빌었다. 이제 그 소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제3대 하이브리드 벼 이모작 묘당 평균 생산량은 기존의 하이브리드 벼보다 10~20% 높다.
전국적으로 하이브리드 벼 2억5천만묘을 재배하고 있는데 만일 묘당 50kg이 증산된다면 총 수백억 kg 증산돼 위안룽핑 원사도 이를 큰 돌파라고 여길만한다.
향후 제3대 이모작 하이브리드 벼는 하나 또 하나의 돌파를 가져올 계획이다.
위안룽핑 원사는 향후 전국적으로 헝난을 벤치마킹해 국가의 식량안전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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