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에 기반한 '2020 중국 병원 온라인 영향력 순위'가 11월 4일 발표되었다. 133개 병원의 30개 과를 망라한 이번 순위에는 베이징 협화(協和)병원, 중국인민해방군병원 총병원, 사천(四川)대학 화서(華西)병원이 1, 2, 3위에 올랐다.
이 순위는 중국사회과학원 건강산업발전연구센터가 좋은 의사(好大夫) 온라인 플랫폼이 제공한 611억 6천만 건의 환자 검색 데이터와 6648만 명의 온라인 외래진찰 기록, 4억 7천만 회의 의사와 환자간 채팅, 454만 9천 건의 병원 진찰 후 온라인 평가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것으로 현 온라인 의료 발전 추이를 보여주었다.
모군안(毛群安) 중국 국가보건건강위원회 기획발전 정보화사(司)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기간 국가보건건강위원회 관할 병원의 온라인 진료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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