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국국경절 연휴기간에 개봉한 “나와 나의 고향(我和我的家鄉)”일본어 자막 버전이 6일 일본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했다.
일본어 자막버전의 “나와 나의 고향”일본 발행측은 이 영화를 통해 일본 관중들에게 보다 생동하고 발전된 중국을 보여주고 양국 영화TV문화 교류를 촉진하길 기대했다.
일본 촬영감독 기무라 다이사쿠는 이 작품 속 단편 이야기들은 모두 중국의 신생대 젊은 감독들이 촬영한 것으로 중국 신생대 감독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에 온지 32년이 된 화교 아오싸줘마(奧薩卓瑪)는 코로나19 영향으로 15개월간 귀국을 못했다며 영화를 보면서 수차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는 영화를 보면서 최근 몇 년간 중국의 큰 발전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더 좋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영화산업이 신속히 발전하면서 많은 우수한 중국 영화가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와쿠엔터대표 겸 “나와 나의 고향”일본자막버전 발행 총프로듀서인 호정곤(胡晶坤)은 해외에서 오랫동안 머문 사람으로서 조국과 고향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우수한 중국 영화가 해외에서 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