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11-17 16:52:06 출처:cri
편집:权香花

[청취자의 벗] 재배호들에 혜농조치를 실시

지난 8일, 왕청도원목이버섯실업유한회사에서 천교령진 청평촌의 20여명 검정귀버섯 재배호들을 초청해 회사를 견학시킨 후 재배호들을 위해 출범한 회사의 우대조치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현장에서 질문에 해답하는 등 방식으로 빈곤 부축 혜농조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도원회사에서 이번에 내놓은 혜농조치는 주로 왕청현 각 향진의 빈곤호들을 상대한 것으로 빈곤호들이 도원회사에서 검정귀버섯 균배지를 구매시 한주머니당 0.05원씩 할인받을 수 있고 3만주머니를 한꺼번에 구매하면 1000주머니를 더 증정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곤호가 아닌 일반 재배호들은 빈곤호를 찾아 ‘1대1 손잡기’ 방법으로 해당 조치를 향수할 수 있는데 균배지 한주머니당 0.025원씩 할인받을 수 있고 3만주머니를 한꺼번에 구매하면 500주머니를 더 증정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원회사는 빈곤호들에게 검정귀버섯 양식에 필요한 기술을 무료로 제공하며 빈곤호들이 양식을 마친 검정귀버섯을 시장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수거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천평촌의 촌민 장희경은 “이미 경험을 통해 도원회사의 균배지가 검정귀버섯 산량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새로운 우대정책까지 생긴 마당에 망설일 까닭이 없다.”며 현장에서 3만주머니의 균배지 주문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한편 지능화 생산작업실, 스마트온실시범기지, 목이버섯제품 정밀가공 작업실 등 현대화 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검정귀버섯의 자동화, 표준화, 집약화 승격을 실현한 도원목이버섯생태산업단지는 천교령진 빈곤호들의 자주적인 빈곤해탈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며 촌민들의 치부의 꿈을 떠받들고 있다. 이 단지는 올해말까지 제3기 대상 건설에 대한 투자를 모두 마치게 되는데 향후 생산에 투입되면 년간 3억 5000만원의 생산액을 달성하고 왕청현에 5000만원의 세금을 납부할 수 있어 빈곤호들의 치부증수에 더 크게 일조하게 될 전망이다.

 왕청현  리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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