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仙玉
2020-11-18 16:36:24 출처:cri
편집:李仙玉

병법에는 고정불변의 원칙이 없고 물에는 고정된 형태가 없다

병법에는 고정불변의 원칙이 없고 물에는 고정된 형태가 없다

“병무상세, 수무상형

兵舞常勢, 水舞常形

인용:

“과거에는 중국 전역에서 생산되는 식량이 수요를 충족시켰지만, 지금은 상황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는 급변하는 상황에 따라 우리의 사고방식과 업무의 중점 역시 달라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식량 생산과 공급에 역점을 두고 식량 안보에 힘써야 합니다. ‘병법운용에는 고정불변의 법칙이 없고(兵舞常勢), 물의 흐름에는 고정된 형태가 없다(水舞常形)’는 말이 바로 그러한 이치입니다.”

-2004년 4월 9일 푸양(富陽) 시찰 때 한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서

출처:

“무릇 군의 형태는 물과 같아야 한다(夫兵形象水). 물은 높은 곳을 피해 낮은 곳으로 흐르며(水之形, 避高爾趨下), 군대는 적의 강점을 피하고 약점을 치는 작전을 편다(兵之勢, 避實爾擊虛). 물은 지형을 따라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고(水因地爾制流), 군대는 적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승리를 만든다(兵因敵爾制勝). 병법운용에는 고정불변의 법칙이 없고(故兵舞常勢), 물의 흐름에는 고정된 형태가 없다(水舞常形). 적의 변화에 맞춰 능숙하게 승리를 만들어내는 사람이야말로 전쟁의 신이라고 할 수 있다(能因敵變化爾取勝者, 謂之神).

-손무(孫武)<손자병법(孫子兵法)·허실제륙(虛實第六)>

해석:

<허실(虛實)>은 <손자병법(孫子兵法)> 제13편 중의 제6편이다. “허실(虛實)”은 전쟁에서 병력의 분산과 집중을 통한 전술의 변화로 아군이 강하고 적군이 약한 정세를 조성해 적을 이기는 것을 말한다.

손무(孫武, 생몰년 미상)는 “병형상수(兵形象水)”, 즉 병법운용의 법칙은 바로 물의 흐름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지형(水之形), 피고이추하(避高爾趨下), 병지행(兵之勢), 피실이격허(避實爾擊虛)”, 물은 높은 곳을 피해 흐름을 만들고, 전쟁에서는 적의 든든한 방어를 피하고 적의 취약한 허점을 공격해 승리를 이룬다는 것이다.

“수인지이제류(水因地爾制流), 병인적이제승(兵因敵爾制勝)”, 물은 지세에 따라 흐름을 정하고 군대는 적군의 상황에 근거하여 승리를 위한 작전을 편다. 그로부터 손무는 “고병무상세(故兵舞常勢), 수무상형(水舞常形), 능인적변화이취승자 (能因敵變化爾取勝者), 위지신(謂之神)”이라는 결론을 도출해낸다. 군대 작전에서 고정된 흐름이 없는 물처럼 정해진 법칙이 없이 적군의 변화에 근거하여 승리를 거두는 전략을 펼치며 그래야만 귀신처럼 군사를 움직이는 용병여신(用兵如神)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변화하는 개혁과 발전의 정세에 따라 우리의 관념과 업무의 사고방식, 업무의 중점도 변해야지 그러지 않으면 능력의 결여와 틀린 사고방식, 적절하지 않은 방법 등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현실 속에서 일부 사람들은 성적만 보고 문제를 보지 못하며, 또 일부 사람들은 문제의 함정에 빠져 출구를 보지 못하며, 또는 방향이나 문제점을 찾지 못하고 고집만 부리는 사람들도 있다.

개혁의 전반적인 심화 과정에 어떻게 법에 의한 일 처리 능력을 향상할 것인가? 법칙을 모르고, 지식과 기량이 결여되며, 기존의 사고방식으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더 열심히 일할수록 오히려 목표와 더 멀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면서 항상 정세의 변화에 따라 기량과 재능을 연마해야 한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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