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香兰
2020-11-22 17:52:12 출처:cri
편집:李香兰

포스트코로나 시대 중국의 주장, 글로벌 거버넌스 리드

"우리는 공동상의 , 공동건설, 공동향유의 원칙을 따르고 다자주의와 개방포용, 호혜협력, 시대와 더불어 나아가는 것을 견지해야 합니다."

21일 저녁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제15차 20개국(G20)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화상연설을 하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국제질서와 글로벌 거버넌스와 관련된 원칙 주장과 구체적인 제의를 내놓아 G20이 보다 큰 리더 역할을 발휘하는데 중요한 지침을 제공했다.

국제경제무역 역사를 돌이켜보면 "서로 소통하면 발전하고 서로 문을 닫으면 후퇴"해왔다. 또한 '시대와 더불어 나가는 것"만이 철같은 도리이다.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개방과 포용을 견지하며 호혜협력을 견지하고 시대와 더불어 나아가는 것을 견지하는 것은 역사 대세와 경제기율에 대한 중국 최고지도자의 정확한 판단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중국의 실천 경험에 대한 총화이기도 하다. 또한 G20의 초기사명과 발전 포지션에도 부합되고 국제 사회의 광범위한 공감대도 보여주고 있다. 바로 이러하기때문에 '중국의 주장'은 세계가 백년래 보기드문 변화의 대국면에 직면한 시점에서 국제사회의 큰 주목을 받을수  있은 것이다.

12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가 세계를 휩쓸면서 G20 정상회동 메커니즘이 탄생했다. 12년래 이 메커니즘은 위기처리 플랫폼에서 점차 글로벌 거버넌스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파괴력이 2008년 국제 금융위기를 초월하는 코로나 19 사태에 직면해 G20은 발등의 불을 꺼야 할 의무가 있을뿐만아니라 더 장원한 견지에서 글로벌 거버넌스를 꾸준히 보완해 시장의 신심을 북돋고 인민들에게 희망을 갖다줄 사명도 안고 있다. 

지금의 곤경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와 관련해 습근평 주석은 글로벌 방역 방화벽을 구축하고 세계경제운행의 맥락을 이으며 디지털 경제의 추동역할을 발휘하고 보다 포용적인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네가지 건의는 습근평 주석이 앞서 수차의 국제회의에서 펼친 주장과 일맥상통한바 국제사회의 관심사와 중국의 실천경험을 아우른 것으로써 아주 강한 현실적인 대상성이 있어 많은 나라 지도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보다 많은 조치를 취해 개도국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은 이번 위기로 보여진 허점을 반드시 해결함과 아울러 생명을 보호하고 생계를 유지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에는 "높이 올라야 멀리 내다본다"는 말이 있다. 코로나 19사태에서 보여진 허점들은 국제사회로 하여금 포스트 코로나시대 어떤 국제질서를 수립해야 할지, 글로벌 거버넌스는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G20은 어떤 역할을 발휘해야 할지에 대해 사고하게 한다.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보강하고" , "경제글로벌화의 관리 구도를 보완하며", "디지털 경제발전을 추동하고",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는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습근평 주석의 네가지 주장이 글로벌 거버넌스의 허점을 찌르고 인류이 전도와 운명에 대한 깊은 사고를 보여주었으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는 인류의 탁월한 견식을 구현했다. 이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거버넌스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한 것으로 된다. 

감염병 기간 일부 국가는 기회를 타 '정치바이러스"논조를 퍼뜨리고 글로벌 방역에서 발휘하는 유엔의 핵심역할을 부정했으며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고취해 곤경에 처한 세계를 설상가상에 빠뜨렸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유엔의 권위와 지위를 확고히 수호하고 다자무역체제를 확고히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현 세계 정치 경제질서가 직면한 심층적인 고질을 직시한 것으로써  포스트코로나시대 G20이 보다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강령성 원칙이 되어야 한다.

12년 전 국제금융위기에 직면해 중국은  G20 메커니즘에 적극 동참해 세계경제가 암흑에서 벗어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번 전염병으로 맞닥뜨린 여러 도전앞에서도 중국은 결코 회피하지 않았다.

포스트코로나시대 '세계평화의 건설자와 세계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로 꿋꿋이 활약하는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각측과 함께 글로벌 거버넌스의 보완에 진력할 것이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평가했듯이 불확실성으로 찬 세계에서 중국은 다자주의,  공평과 정의를 확고히 수호해 세계에 확실성과 자신감,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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