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에는 옛날 와룡촌 이야기 그리고 용과 뱀이 싸웠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여기에서 술도 빚었다고 하였는데요, 샘물로 빚었기 때문에 그 맛이 좋아서 이름을 날렸다고 합니다.
그때 이곳 밭머리에는 쑥대가 무성하고 동쪽에는 산이 있었는데, 마침 용이 엎드려 있는 것 같아서 (부근 마을을) '와룡동'이라고 불렀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후에는 갈대가 많았는데, 그래서 '위자구'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이것이 '백룡촌'의 옛 지명입니다.
함께 퀴즈 답안을 보낸 분들로는
라명희, 주송숙, 박숙녀, 량두봉, 오애화, 허희숙, 한란희, 정기순, 윤영선, 리명희, 박룡익, 정성갑, 방해식, 박영희, 주혜옥 등입니다.
2020년 11월 21일
장춘 애청애독자클럽 제1자동차그룹 분회 김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