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0-12-08 21:30:52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1- 11월 대외무역 수출입 1.8% 증가

중국 세관은 7일 올해 1-11월까지 중국의 화물 무역 수출입 총액은 동기 대비 1.8% 증가한 인민폐로 약 29조 400억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호조세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의 대외무역 누적 증가 속도는 올해 들어 처음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섰고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대외무역 증가 속도는 1.1% 증가했고 11월 들어 증가폭이 더 커졌다.

지난 11월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 규모는 7.8% 증가한 3조 900만원을 달성했다. 그중 수출은 1조 8000억원으로 14.9% 늘고, 수입은 1조 2900억원으로 0.8% 감소했다.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수치를 볼 때 중국의 수출은 16조 1300억원으로 3.7% 증가하고 수입은 12조 9100억원으로 0.5% 감소했다.

무역 파트너 별로 볼 때 아세안이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월-11월까지 중국과 아세안간 무역거래 총액은 4조 2400억원으로 6.7% 증가했으며 이는 중국 전체 무역 총액의 14.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중국과 유럽연합(EU), 미국, 일본과의 무역거래 규모는 각각 4.7%, 6.9%, 1.4% 늘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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