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 중국의 물가가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돼지고기 등 중요 민생상품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공업생산도 안정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신정과 구정 등 명절 요인의 영향으로 물가수준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전반적으로 합리하게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기저효과로 11월 전국의 주민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지난해 동기 대비 0.5% 하락했다. 이 가운데 식료품 가격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 하락해 CPI 하락에 0.44%포인트가량 영향을 미쳤고, CPI 하락을 이끈 주요 요인이 되었다.
요경원(姚景源) 중국 국무원 참사실 특약 연구원은 앞으로도 물가는 계속 합리하고 안정적인 구간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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