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仙花
2020-12-14 11:42:17 출처:cri
편집:朴仙花

"12.12"쇼핑축제 온라인 경제 소비시장의 회복에 조력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12.12”전자상거래 쇼핑축제가 중국인의 구매력을 또 한번 보여주었다. 전문가들은 포스트코로나19시대에 온라인 경제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으며 내년 소비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립스틱과 수건과 같은 일용품을 샀습니다. 라이브 커머스를 할때면 가격이 싸기에 라이브 커머스를 보면서 살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방역기간이라서 외출보다는 온라인 쇼핑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팬이나 올리브유를 샀습니다. 안경도 하나 맞추구요. 비교해보면 ‘2.12’기간 가격이 오프라인보다 쌉니다.”
“12.12” 쇼핑은 “11.11” 쇼핑축제 이후 2020년의 마지막 쇼핑 피크라 많은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에서 마케팅에 공을 들였다. 징둥은 대규모 판촉, 마케팅혁신, 운영서비스 등 다차원에서 100억위안 보조금 특혜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핀둬둬(拼多多)는 연말에 보조금 특혜가 겹쳐 수입과일의 매출이 작년대비 60% 이상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인들의 여전히 강한 구매력에 장건평(張建平) 상무부 연구원 지역경제협력연구센터 주임은 중국의 전반 소비 회복 상황이 날로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조업재개가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중국의 전반 소비 회복세가 날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3, 4분기부터 소비상황이 끊임없이 좋아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 2개월동안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바뀌었습니다. 소비도 진작이 필요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12.12’ 쇼핑축제가 ‘11.11’쇼핑축제에 이어 소비자들에게 더 큰 편리를 주고 구매 열정을 유발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소비 조치로 되고 있습니다.”

핀둬둬측의 집계에 따르면 “글로벌쇼핑”이 높은 가성비와 보세창고에서의 직접 발송으로 여성들이 화장품을 구매할때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플랫폼으로 되고 있다. 이밖에 게임기, 레고, 수입제 과자와 분유. 와인, 보건품 등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구매자들 중에는 3, 4급 도시의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쑤닝이거우(蘇寧易購)측에 따르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12일 당일 “가정용 난방”상품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426% 성장했다. 또한 가전제품과 영양품, 보건품에 대한 관심도 꾸준하여 비데의 매출은 동기대비 550%, 오븐과 찜기, 전자레인지의 기능을 일체화한 가전제품의 매출은 동기대비 460%, 가정용 의료상품의 매출은 동기대비 300% 성장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가 지장받으면서 온라인 경제가 쾌속성장하는 기회로 되었다. 

장건평 상무부 연구원 지역경제협력연구센터 주임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의 기능이 보다 보강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경제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의 기능과 역할이 보다 강화됐습니다. 중국은 올해 상반기에 이미 사태를 유효하게 통제했기때문에 국내와 사회의 상업체계와 물류체계가 기본적으로 정상 상태를 회복했습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시간을 절약해주기때문에 온라인 소비의 성장속도가 아주 빠릅니다. 또한 전반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끊임없이 늘고 있습니다.”

장건평 주임은 내년은 중국의 “14차 5년기획”이 시작되는 해라고 하면서 중국의 경제가 고속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억제됐던 소비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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