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는 "2035 비전"에 힘입어 자동차 산업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며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0년 1~11월 자동차 판매량은 224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10만 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부병봉 상근부회장은 "전반적으로 일련의 정책 조정이 자동차 업계에 대한 코로나19의 영향을 해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신에너지차 구매 보조금과 자동차 구입세 면제 정책의 2년 연장 등 정책 외에 신에너지차의 성장은 시장 인식의 향상과 함께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갈수록 많은 신에너지차 품종이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도 보다 다원화될 것이라고 부병봉 상근부회장은 전망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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