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20-12-16 17:18:08 출처:cri
편집:赵玉丹

서방매체의 中공산당원 명부 조작은 철두철미한 반중 기만극

최근 영국, 오스트랄리아 등 나라 매체와 정객들은 195만명의 중국 공산당원 명부를 유출해 중국 공산당원들이 영국 등 서방국의 중국 주재 기구와 기업에 '침투'했다고 조작하면서 "미국이 가장 먼저 경종을 울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들은 이런 기구가 간첩 행위의 피해를 받았다는 증거는 없다고 승인했다. 이런 상투적인 '중국 위협론'은 그야말로 후안무치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영국과 오스트랄리아 매체는 "대(對)중국 의회간 연합체(IPAC)"란 기구가 이 명부 문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조직은 올해 6월 마르코 루비오 미국 연방 상원의원의 주도로 구성됐으며 성원들은 대체로 각국 정계의 '아웃사이더'로 분류된다. 그들은 사회의 주목을 받기 위해 '대중 강경파' 루비오 의원에게 이끌려 중국을 먹칠하는 것을 일삼아 왔다.

중국 내정에 간섭한 탓에 루비오는 최근 중국으로부터 제재를 받기도 했다. 이런 배경하에 이 문서의 공개는 루비오의 광분에 가까운 반격으로 IPAC가 중국을 먹칠하기 위한 또 하나의 거짓말일 뿐이다. 

중국은 중국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 국가이며 이것은 중국의 국정이다. 현재 중국에는 9200만명의 공산당원이 있고 이들은 각 업종에서 선봉적인 모범 역할을 발휘하고 있으며 외국 기구가 중국에서 공산당원 신분의 직원들을 고용하는 것 또한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외국기구에서 일하는 공산당원들은 직원으로서 상응하는 직책을 다하고 있으며 재직 기구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서방의 일부 반중국 인사들이 기회를 노려 이 문제를 조작하는 것은 그들의 강한 의식형태적 편견과 뿌리 깊은 냉전 사유를 폭로했고 매카시즘의 부활 추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마땅히 국제사회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야 할 것이다. 

번역/편집: JMG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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