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12-19 16:20:35 출처:cri
편집:权香花

왕청현 전자상거래액 15억원 초과

올 들어 길림성 왕청현에서는 여러 향, 촌의 전자상거래 봉사시스템을 끊임없이 완벽화해 농촌 전자상거래 산업의 발전을 크게 추진했다.

9일, 왕청현전자상거래공공봉사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1월부터 10월까지 왕청현은 총 15억 900만원의 전자상거래액을 달성했다. 왕청현 전자상거래 산업의 발전 시작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해 7월 국가로부터 제4진 전자상거래 농촌시범현으로 평선된 왕청현은 2000만원의 중앙재정 전문자금을 받아 면적이 100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현급 전자상거래공공봉사센터를 건설하고 30여개의 기업과 2개의 오프라인 특산물체험점, 4개의 진(镇)급 전자상거래봉사센터, 120개의 촌급 전자상거래봉사소를 센터에 입주시켰다. 이와 동시에 왕청현상무국과 손잡고 비정기적으로 인터넷방송 진행자 무료양성반을 개최했는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농촌 전자상거래 관련 교육을 받은 수강생은 6178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왕청현에서는 300만원을 투입해 왕청진 서위자촌에 도시향진고능률배송봉사센터(전자상물류보관쎈터)를 건설하고 5개의 택배업체를 통합함으로써 도시와 모든 행정촌을 아우르는 완벽한 물류배송 시스템 구축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이 센터는 하루 최다 3만건의 택배를 류통시킬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동북3성 어느 지역이든 이틀내에 도착할 수 있고 3일이면 강소성, 절강성, 상해, 안휘성 등 화동지역까지 도착할 수 있는 정도에 이르렀다.

왕청현전자상거래공공봉사센터의 책임자 류석군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왕청현에서 류통되는 택배량은 월평균 4만 5000건 정도였으나 올해는 20만건을 웃돌고 있다.”면서 “이는 모두 지난 3년간 꾸준히 견지해온 인터넷방송 진행자 무료양성반과 지난해부터 시작된 도시향진고능률배송봉사센터의 운영 등 전반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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