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12-19 16:21:12 출처:cri
편집:权香花

한국, 거리두기 단계의 격상 등 종합대책 마련

어제 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키 슬로프가 위치한 강원도는 모든 스키장이 개장해 손님을 맞고 있으며 이번주도 영하 10도 내외의 강추위가 예상된다는 예보여서 스키 매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질병관리청은 12.14(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8명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주 전국에서 다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1일 확진자가 천명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주말이라 검진 숫자가 적어 확진자가 감소했을 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거리두기 단계의 격상을 포함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확진자가 서울과 경기에서 발생하고 있다 보니 추가병실을 긴급히 확보하고 서울 주요지역 150여 곳에 임시선별진료소를 마련해 3주간 운영하기로 하고 확진자 접촉과 증상이 없어도 희망자는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연말의 사회적 분위기와 코로나 백신 개발에 따라 접종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있다 보니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이 다소 느슨해 진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습근평 주석께서 기후목표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화상연설 내용과 상아5호의 성공적인 달 탐사관련 내용을 잘 청취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화상연설을 통해 중국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이고 풍력과 태양에너지 사용을 늘려 경제와 사회발전에 녹색전환을 추진하고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상아5호의 달 표면 샘플 채취와 달 궤도 교차 도킹의 성공은 중국의 우주굴기를 앞당기는 쾌거가 될 것 으로 보입니다.

곧 2020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계획해야 하는데 12월을 잘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는 2020년이 되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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