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0-12-22 11:16:38 출처:cri
편집:李景曦

거짓말과 반주지주의가 지배하는 방역… 미 '인재' 심각

미국 ABC방송은 지난 19일, 지난 7일간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최악의 한 주로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일 평균 21만명을 넘고, 사망자수가 1만 8천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이런 인간 비극 앞에서 수개월간 거짓말 방역에 전념해온 미국 정치인들은 책임을 면할 수 없다. 미국의 정치 전문 웹사이트인 '폴리티팩트((politifact)'는 최악의 거짓말은 사람에게 해가 될 뿐만 아니라 목숨까지 빼앗아간다는 이유로 2020년 연도 거짓말로 '코로나19 일축화와 부인'을 꼽았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19일 '내막: 미국 지도자의 극구 부인, 관리 부당, 괴상한 생각은 어떻게 이번 전염병의 암울한 겨울을 초래했는가'라는 제목의 장편 기사에서 지난 10개월간 미국 정부가 범한 하나 또 하나의 실수를 까밝혔다. '워싱턴포스트'지는 "대통령은 이미 공중보건위기의 관리 책임을 포기한 대신 확성기로 거짓 정보를 퍼뜨리는데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대조적인 것은 이번 기 미 행정부가 대외적으로 거드름을 피우며 국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한편으로는 국내 방역이 부진하고, 한편으로는 대외적으로 문제시하는데 여념이 없는 미 행정부를 두고 세계는 미국 정치인들의 ‘정치적 사익 최고’의 방역지침이 얼마나 냉혈한 것인지를 분명히 보아내게 했다.

워싱턴대학 건강 지표 및 평가 연구소에 따르면 향후 3개월 23만7000명이 넘는 미국인이 코로나19로 사망할 전망이다. 상황의 위급함은 사람들을 몸서리치게 한다! 이래도 미국 정치인들은 무덤덤할 수 있을까? 그들의 눈에는 미국 민중들의 생명이 부초와 같은 것일까? 정치자금을 건지기 위해 그들은 일부러 전염병을 방임하는 걸까?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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