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0-12-29 20:54:57 출처:cri
편집:韩京花

中 90년대생 주택 구입 증가...내년 27%까지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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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이 점차 주택 구입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고 내년엔 27%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80년대생이 여전히 주택 구입 주역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29일 베이커(贝克·부동산산업 연구 플랫폼)연구원이 발표한 "디지털화 주거(数字化居住) 2021년 신규 주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전국 30개 중점 도시의 주택 구입 고객층 가운데 30세 이하 고객의 비중이 26.35%를 차지했다. 이는 2017년보다 12.09% 늘어난 수치이다. 베이징(北京)의 경우 주택 구입자 중위연령은 35세로 2016년 대비 2살 줄었고, 심천(深圳)은 33세로 2016년 대비 3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소비에서 차지하는 90년대생 청년층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80년대생의 비중이 여전히 절대적이다. 80년대생이 2020년 1선도시, 신 1선도시 전체 주택구입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3.38%와 45.72%에 달했다.

한편, 11월 주택구입자 소비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앞으로 1년간 자신이 있는 도시의 집값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미세하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 시장이 총체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토지 시장 거래량은 하락세를 보여 가격 상승폭이 10% 정도로 좁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새집과 중고주택 시장의 전체 거래량은 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그 중 중고주택 거래량은 올해와 비슷해 가격 인상폭이 7%에서 5% 내외로 좁혀진다. 또한 부동산에 대한 금융의 추동 이익이 점차 약화돼 집값 폭등의 시대가 점차 저물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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