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仙花
2020-12-29 10:54:37 출처:cri
편집:朴仙花

중국, 다국 방역지지 제공...인류보건건강공동체 공동구축 위해 노력

곧 지나가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속에서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서로 돕고 곤난을 무릅쓰며 코로나19에 공동으로 대응했고 공동발전을 도모했다. 중국은 선후 여러 나라에 의료전문가팀을 파견해 방역작업을 전개했고 실제행동으로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을 실천했으며 대국의 책임감을 구현했다. 

"중국의 방역전이 채 결속되지 않았지만 그들은 우리 세르비아 형제들을 돕기 위해 이곳을 찾아주었습니다. 세르비아 국민들은 이러한 정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은 우리의 오랜 벗이고 우리의 친선은 세세대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들에게 어려울때 도움을 제공하는 환난지교가 무엇인지를 구현해 주었습니다."

이는 알렉산드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올해 3월 21일 베오그라드 국제공항에서 중국의 세르비아 원조 의료전문가팀을 환영한 자리에서 발표한 현장 소감이다. 많은 의료전문가들 중 세르비아 원조 의료전문가팀은 출정시간이 가장 긴 대오였으며 이는 이 동남유럽국가를 크게 감동시켰다.

환영의식에서 부치치 대통령은 중국이 제공한 도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보냈고 중국의 국기인 오성붉은기에 뜨거운 입맞춤을 선사했다. 중국 전문가들의 도움하에 현지 코로나사태는 효과적으로 통제되었고 82일간의 노력을 거쳐 의료팀은 사명을 원만히 수행하고 6월 10일 귀국했다. 

현지시간으로 3월 12일 22시 31분, 10시간 남짓 비행을 거쳐 중국이 파견한 전문가팀 9명 성원들과 31톤의 의료물자를 실은 비행기가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했다. 

중국의 제1진 이탈리아 방역의료전문가팀 팀장이며 사천대학 화서병원 호흡 및 중증의학과 주임인 양종안(梁宗安)은 그 당시를 돌이켜보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도착하는 곳마다 이탈리아 국민들은 엄지손가락을 추켜들고 박수를 보내며 환영했습니다. 한 이탈리아 소녀가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로 주었는데 중국과 이탈리아 양국 의료진들이 이탈리아 지도를 받쳐들고 있는 만화그림이었습니다. 큰 위안을 느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월 10일, 중국의 팔레스티나 원조 의료전문가팀을 맞이한 팔레스타인 보건장관은 팔레스타인의 청구에 의해 중국이 파견한 방역의료팀이 도착했다며 이는 중국이 대국으로서의 팔레스타인 국민들을 확고히 지지하는 책임감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에서도 중국 의료전문가팀은 현지 매체의 적지않은 주목을 받았고 정부와 국민들의 높은 찬사를 받았다. 압둘 모멘 방글라데시 외무장관은 이번 공동방역을 통해 양국간 친선이 보다 두터워졌다고 말했다. 

"무한에서 코로나사태가 발생할때 우리는 중국정부에 일부 도움을 제공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후 중국정부에서 우리에게 큰 지지를 보내주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곤난앞에서 중국과 우리는 함께 어깨겯고 싸웠습니다. 양국관계가 보다 발전하길 바랍니다."

중국은 유럽연합, 아세안, 아프리카연합 등 여러 측과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나라들에 비상 방역물자와 설비를 기증, 수출했으며 약품과 백신, 검측시제 등면의 협력을 전개했다. 이달 중순까지 중국은 이미 150여개 나라와 9개 국제기구에 원조를 제공했으며 필요로 하는 34개 나라들에 36개 의료전문가팀을 파견했다. 중국은 최대 의료물자 생산국의 우세를 발휘해 각국에 2000여억개 마스크, 20억벌 방호복, 8억인분의 검측시제를 제공해주었다. 

코로나19사태속에서 중국은 인류보건건강공동체를 공동으로 구축하려는 대국의 책임감을 구현하고 있다. 

번역/편집:임봉해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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