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안정적인 경제 운용을 위하여 내년에도 온건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통화 정책은 정확하고 합리적이어야 하며 통화 정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유지해야 경제회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9일 중국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가 2020년 4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현재 국외 코로나 19와 세계 경제 형세는 여전히 복잡 엄준해 경제 형세에 대한 연구 분석 및 국제 거시경제 정책의 조율을 강화하고 과주기(跨周期) 정책 설계로 경제의 질 높은 발전을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과학 기술 혁신, 영세기업과 녹색 발전에 대한 금융 지원을 늘리고 영세기업에 대한 대출이자 상환연기 정책과 신용대출 지지 계획의 실시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회의는 또 기업과 금융기관이 리스크 중립(Risk neutral)의 이념을 견지하도록 인도해 시장 전망을 안정화 시키고 인민폐(RMB) 환율을 적정 수준에서의 기본안정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 경기 회복과 위험 대비 관계를 잘 처리해 체계적인 금융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노선을 잘 지켜야 한다고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