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兰
2021-01-11 20:51:59 출처:cri
편집:李明兰

대통령이 "금언", 미국식 "언론자유"는 참으로 희한

“사람은 있는데 계정이 없다" 이는 "폭력 선동"으로 미국의 여러 SNS 계정이 정지되어  "금언(禁言)"된 미국 지도자에게 있어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줄곧 "언론자유"를 표방하던 미국을 놓고 말하면 대통령이 SNS에서 자유롭게 발언할 권리를 잃은 것은 미국식 "언론자유"에 대한 큰 풍자와 같다.   

 

지난 4년동안 미국 지도자는 SNS에서 도를 넘는 말을 너무나 많이 해왔다. <워싱턴 포스트>지에 따르면 2020년 5월까지 미국 지도자가 취임한 이래 SNS에 도합 1만 8천개의 "허위 또는 오도성 정보"를 발표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게 무릎꿇고 살해되어 시위와 소란이 발생했을 때, 만족스러운 대선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미국 지도자는 폭력을 선동하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럼 무엇 때문에 미국의 SNS는 줄곧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다가 국회 폭력 충격 사건이 발생한 후에야 마치 잠에서 깨어난 듯 했을까?  

 

표면적으로 이때 미국 지도자의 계정을 정지하는 것은 SNS가 폭력 전파를 제지하는 합리적이고 정당한 행위이지만 이 속에는 적지않은 정치적 사심이 들어있다. 

 

미국 지도자의 해임이 10일도 채 남지 않은 때에 국회 충격 사건이 도화선으로 하여 그와 지지자들에 대한 정치적 청산이 이미 시작되엇다. 바로 이러한 정치적 분위기에서 미국의 여러 SNS가 내린 "금언령"은 정치가 정확하다는 것을 표명하고 또 이번 폭력사건과 단절하고 자체의 책임을 도피하려는 속셈이다. 이로부터 볼때 계정의 정지 여부는 결국은 정치의 한판 투기이다. 

 

이른바 미국식 "언론자유"는 득세한 측의 탄압이고 대외적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정치적 도구일 따름이다. 

 

번역/편집: 송휘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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