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01-21 15:26:23 출처:cri
편집:权香花

영화 “넘기지 못할 해는 없다(沒有過不去的年)” 삶에 지친 현대인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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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넘기지 못할 해는 없다(沒有過不去的年)”가 최근 상영했다. 유명 감독 윤력(尹力)이 메가폰을 잡고 오강(吳剛), 오언주(吳彥姝), 강산(江珊), 곽도(郭濤)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영화 “넘기지 못할 해는 없다(沒有過不去的年)”는 시나리오 작가 왕자량(오강 역)이 음력설 전 10여 일간 보고 듣고 겪은 일을 통해 개혁개방 40년간 사회와 가정, 혈육간의 정, 인간성의 변화를 보여준다. 극 중 그는 순박하고 변함없는 노모(오언주 역)의 영향을 받아 결국 마음속 깊은 곳에 있었던 순수했던 모습을 되찾고 형제들과 함께 시골에서 노모를 모시고 음력설 명절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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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력 감독이 몇 년만에 현실주의 작품으로 복귀했다. 그는 “대중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바로 현실주의 소재의 영화드라마”라며 그는 “창작자로서 시대의 변화, 사람의 변화를 구현해야 한다”고 했다. 윤력 감독은 이 영화에 대해 작은 이야기로 큰 주제를 아우른다며 왕자량이라는 이 캐릭터를 통해 개혁개방이래 사람들이 물질과 정신 이 양자에서 겪는 착란을 보여주고 현대인들이 다시 고귀한 정신적인 정토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했다.

영화 “넘기지 못할 해는 없다(沒有過不去的年)”는 따스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 비상시기에 영화는 “집으로 돌아가 설명절을 쇠”는 이야기를 통해 관중들이 “집”, “만남”, “설명절” 등 익숙하면서도 소중한 단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했다. 영화는 이런 따스한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평범한 사람에 대해 깊이있게 고민하고 시대를 예리하게 반영해 감동과 함께 사색공간을 마련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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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관람한 관중들은 어머니와 통화하거나 친척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모습을 보였다. 모든 평범한 사람들은 고된 삶이지만 신념을 위해 뒤돌아보지 않고 꾸준히 견지해나가는 자신의 그림자를 극중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사실적인 온기가 담긴 영화 “넘기지 못할 해는 없다(沒有過不去的年)”는 바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을 정화시키고 가족간의 정, 만남,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진한 여운을 준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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