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兰
2021-01-23 15:24:02 출처:cri
편집:李明兰

중국, 테드로스의 초조함 해소할수 있는 답안 제공

코로나19 백신의 출시는 사람들을 격려, 분발시키는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이 “해독약” 취득에도 빈부격차가 있다. 
세계 각국의 백신 배분 불균형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알아보았다.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최근 밝힌데 따르면 49개 부유한 나라는 이미 3900만인분 이상의 백신을 투여한 반면 미개발국은 25인분 밖에 투여하지 못했다. 많은 언론사에 따르면 기니는 현재 대통령을 포함하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25명에 불과하다. “2500만명도 아니고 25000명도 아니고 25명입니다. 직설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세계가 재난적인 도덕상실의 변두리에 와 있습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초조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저소득 국가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할 날은 아직 기약이 없기에 인류가 바이러스를 전승하는 과정을 늦추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의 우려는 전 세계의 우려이기도 하다.


백신이 보다 공정하게 배분되도록 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백신 접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접종을 받도록 하며 저소득국가의 인민도 조속히 면역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은 세계보건기구 등 기구가 발기한 코로나19백신 실행계획, 코백스 퍼실리티(COVAX)의 초심이다. 하지만 현실은 생산에서 구매에 이르기까지 백신 이기주의자들은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불평등이 더 심각해지게 하고 있다.


서양의 일부 나라들은 이미 백신을 대량 다투어 사고 사재기하고 있다. 이익을 추구하는 일부 서양의 백신제조업체들을 코백스퍼실리티를 무시하고 부유한 나라에 백신을 우선적으로 공급하여 백신 가격을 인상시키고 시장 혼란을 초래하며 세계보건기구의 백신 구매를 저애하고 있다. 
이런 행위들은 이기적이고 근시안적이며 위험하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의 말처럼 “자기우선”은 코로나19 사태가 보다 심각해지고 봉쇄 기한이 길어지도록 하며 사람들의 고통과 경제적인 피해를 늘릴뿐이다.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사태를 인류는 국경에 상관없이 단합하고 협력하여 대처해야 하며 중국은 줄곧 열심히 행동하고 있다. 
백신이 보편적으로 혜택을 주는 글로벌 공공상품이 되도록 할것이라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코백스 퍼실리티”에 가입하며 10여개 나라의 협력동반자와 백신합동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중국은 인류보건건강공동체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책임지는 대국의 소임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칠레와 아랍에미리트연방, 바레인, 이집트, 요르단, 터키,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나라는 이미 중국의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불확실한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40여개 나라가 중국의 백신 수입 수요를 표명했다. 에르도간 터키 대통령과 람칼라완 세이셸 대통령, 하사바나 요르단 총리, 조코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 수반들이 중국의 백신을 공개 접종했다. 
 

중국의 백신이 많은 “신뢰표”를 획득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안전하고 유효하기 때문이다. 현재 확인된 중국 백신의 여러가지 안전상과 유효성 지표는 모두 세계보건기구가 규정한 출시기준을 초과했다. 지금까지 중국은 1500만명분 이상의 백신을 투여했으며 백신 접종후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었다. 
중국의 백신은 2℃-8℃의 온도에 저장, 운반 가능하다. 이는 많은 개도국의 운반, 저장 원가를 대폭 낮췄다. 

 

중국의 노력은 개도국의 백신을 사용 가능성과 부담 가능성을 크게 향상했으며 세계 백신의 공평배분을 유력하게 추진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최근 선진국은 mRNA백신의 공급을 상당부분 독점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나라, 특히 대다수 개도국에 있어서 중국의 백신은 그들의 유일한 선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세계를 휩쓸고 있는 때 그 어느 나라든지 홀로 피해를 입지 않을 수는 없다. “백신 이기주의”는 바이러스를 대처할수 없으며 지금은 단합해야 할 때이다. 이는 테드로스 사무총장의 초조함을 해소하는 좋은 약처방이다. 세계 각국은 “중국의 행동”과 유사한 많은 행동들을 필요로 하며 공동으로 사태에 대처해야 한다. 이솝우화의 “나뭇가지 한 묶음”의 이야기처럼 하나의 나뭇가지는 쉽게 부러지지만 한 묶음은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단합이 힘이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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