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1-01-25 11:02:42 출처:cri
편집:林凤海

유엔보고서, 2020년 글로벌 외국 직접투자 42% 하락... 중국 유일하게 성장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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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월 24일 저녁, 유엔 무역발전회의가 최신 '글로벌 투자추세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외국 직접투자는 42% 줄어들었으며 2021년에는 더욱 하강세를 그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2020년 중국이 영입한 외자가 처음으로 미국을 초월하여 세계적으로 제일 큰 외자 접수국으로 되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의 내용에 기반하여 중앙방송총국 기자가 유엔 무역발전회의 첨효녕(詹曉寧) 투자기업국 국장을 특별취재했다.

첨효녕 국장은 2020년 글로벌 투자추세를 언급하면서 글로벌 외국 직접투자가 지난해에 큰 폭으로 줄어들어 2019년의 1.5조달러에 비해 42% 줄어든 8590억달러 뿐이었다고 하면서 이것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의 저조기보다 30% 더 낮다고 지적했다. 

"하락폭은 선진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선진국에 유입된 외국 직접투자는 69% 줄어든 2290억달러에 불과합니다. 지난 25년동안의 최저 수준입니다. 개도국에 유입된 외자는 12% 줄어들어 약 6160억달러인데, 이것은 글로벌 외국 직접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2%로서 사상 최고수준입니다. 일부 주요한 경제체에 놓고 볼때 영국과 이탈리아, 러시아, 독일, 브라질 그리고 미국에 유입된 외국 직접투자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의  외국 직접투자는 이런 흐름을 거슬러 성장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의 상황을 언급하면서 첨효녕 국장은 보완 설명을 했다.

"2020년 미국에 유입된 외국 직접투자는 49% 줄어든 1300여억달러였습니다. 녹지 투자와 과경 합병구매가 이와함께 큰 폭으로 줄어들었는데, 다국 합병구매는 41% 줄어들었습니다. 영국과 독일, 일본의 다국기업 재미 투자 하락 폭이 제일 컸습니다. 영국에 유입된 외국 직접투자는 2019년의 450억달러에서 마이너스 성장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것은 주요하게 글로벌 코로나 사태와 브랙시트 이중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첨효녕 국장은 2020년 중국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심각한 충격에 성공적으로 대응했다고 하면서 글로벌 다국 직접투자가 큰 폭으로 줄어든 배경하에서 옹근 한해동안 유입한 외자는 이 추세를 거슬러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유엔 무역발전회의의 추정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이 실제사용한 외자는 금융영역의 투자를 망라하여 1630억달러로 전년 대비 4% 정도 성장했습니다. 유치자본의 규모도 거듭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2020년 중국이 영입한 외자는 처음으로 미국을 초월하여 세계 최대의 외자 접수국으로 되었습니다. 제가 추정한데 의하면 중국이 영입한 외자의 글로벌 점유율은 큰 폭으로 늘어났는데요, 이미 19%에 이릅니다. 중국 경제는 가장 먼저 유일하게 성장을 회복하여 글로벌 외자영입의 브라이트 스폿으로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기간 재중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에 대한 다국기업의 높은 의뢰는 재중 투자의 안정과 확정발전을 유지했습니다. 일부 업종의 더한층 개방도 새로운 외자성장을 촉진했습니다. 중국정부의 유효한 투자 편리화 조치는 외자 안정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래를 전망하면서 첨효녕 국장은 글로벌 투자의 전망은 낙관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2021년 글로벌 직접투자의 성장은 여전히 약세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지금 보건대 글로벌 직접투자의 하락세는 2021년 하반년에 최저치에 이를 것 같습니다. 진정한 회생은 2022년에야 시작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코로나 사태로 유발되는 리스크, 코로나 백신 접종계획의 느린 집행, 경제 지지 방안의 완만한 추진, 주요 신흥시장의 취약한 거시경제 정세 그리고 글로벌 투자정책 환경의 불확정성 등등 이런 것들은 모두 2021년의 글로벌 투자회생에 계속 영향을 주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볼때 글로벌 직접투자의 회생은 유턴형으로서 글로벌 경제와 무역의 V형 회생 사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번역/편집 jhl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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