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仙玉
2021-01-26 11:34:06 출처:cri
편집:李仙玉

남을 도우면 자신이 더 충실하고 부유해지며, 남에게 많이 주면 자신이 얻는 것도 많아진다

남을 도우면 자신이 더 충실하고 부유해지며,  남에게 많이 주면 자신이 얻는 것도 많아진다_fororder_48-既已为人

‘기이위인, 기유유; 기이여인, 기유다

旣以爲人, 己愈有; 旣以與人, 己有多

인용:

“우리는 협력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좋은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 ‘남을 도우면 자신이 더 충실하고 부유해지며(旣以爲人, 己愈有), 남에게 많이 주면 자신이 얻는 것도 많아진다(旣以與人, 己有多)’ 중국 국민들은 현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을 실현하기 위해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법에 의한 나라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경제사회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태평양 나라 국민들도 민족경제를 진흥시키고 역내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쌍방은 서로간의 발전전략을 연결하여 상호우위를 보완하면서 호혜와 상생을 실현할 수 있다. ”

-2014년 11월 21일 <피지 타임즈>에 발표한 시진핑 주석의 기고문 중에서

출처:

성인은 재물을 쌓지 않고(聖人不績) 최선을 다해서 남을 돕지만(旣以爲人) 외려 더 충실하고 부유해지며(己愈有), 남에게 많이 주면(旣以與人) 자신이 얻는 것도 많아진다(己有多). 하늘의 도는(天之道) 만물을 이롭게 할 뿐 해치지 않고(利而不害), 성인의 도(聖人之道)는 행할 뿐 다투지 않는다(爲而不爭).

-노자(老子)<노자·제81장(老子·第八十一章)>

해석:

중화민족은 도의를 중시한다. 정을 중히 여기고 이익보다 의리를 우선시 하는 것은 중국인들이 수 천 년 동안 지켜온 도덕준칙과 행위 규범이다. 삶의 지혜가 담긴 노자(老子, 대략 기원전 571년-대략 기원전 471년)의 이 말은 우리들에게 이익과 혜택을 서로 나누며 상생하고 제로섬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가르침을 준다.

어떤 사람들은 제로섬 사고와 경쟁사고에 익숙해져 이기고 얻기만 바라며 심지어 ‘너 죽고 나 살기’식으로만 생각한다. ‘내가 남을 잘 도우면(助人者) 많은 사람들이 나를 도와준다(人恒助之)’는 옛말이 있다. 다투지 않고 양보하게 베풀며 열심히 일하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버리는 것이 곧 얻는 것이고 버려야 얻을 수 있다. 버리는 것과 얻는 것, 주는 것과 받는 것은 동전의 양면처럼 동시에 존재한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주면 반드시 더 많이 받게 된다.

중국은 주변국을 상대로 ‘친(親), 성(誠), 혜(惠), 용(容)’의 외교이념을 제출했다. 친(親)은 이웃 국가들과 화목하게 지내고 위험이 닥쳤을 때 서로 돕는 것을 말하며, 성(誠)은 주변 국가를 진실하게 대하고 더 많은 친구와 협력자를 사귀는 것을 말하고, 혜(惠)는 상생의 원칙에 따라 주변 국가와 협력하고 중국의 발전 성과가 주변 국가에 더 많은 혜택으로 돌아가게 함으로써 상호 이익과 도움을 받는 것을 말하며, 용(容)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와 함께 더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협력하며 다 함께 발전하고 번영한다는 포용의 사상을 말한다.

‘친(親), 성(誠), 혜(惠), 용(容)’의 주변외교이념에서부터 각 나라들이 중국의 발전에 편승하는 것을 환영하기까지,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발전하려면 다른 국가도 발전해야 하고, 중국이 안전하려면 다른 국가도 안전해야 하며, 중국이 잘 살려면 다른 국가도 잘 살아야 한다는 ‘운명공동체’의 외교이념을 여러 차례 천명했다.

이 이념은 대국으로서 중국의 책임과 흉금을 보여주며, ‘원칙을 지키고, 정을 중히 여기며, 도의를 지키는’ 정확한 의리관(義利觀)을 구현한다. 또한 협력상생을 위한 중국의 이념과 추구를 구현하는 것이자, 국익과 발전의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각 국과 이익의 공통점을 찾아 중국과 세계 공동의 발전과 진보를 추구해 공동이익이라는 이 케이크를 점점 더 키우는 항구적인 계획을 구현하기도 한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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