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최근 상무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국내·국제 두 시장의 두 가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외연적인 것뿐만 아니라 내실적인 측면에서도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유무역 네트워크 범위 확대
중국은 더 많은 무역 상대국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무역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추진하고, 걸프협력회의(海合会), 이스라엘, 노르웨이 등 나라와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해 CPTPP 참여를 적극 검토할 전망이다.
자유무역 수준 제고
국제통행규칙과 연결되며 중국 개혁발전에 필요한 자유무역 규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더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진행할 것이다.
화물무역 영역에서 중국은 화물 무역 제로 관세 비율을 높이고, 서비스와 투자 영역에서는 서비스 무역과 투자 시장 접근을 더욱 완화하며 새로운 의제에 있어서는 디지털 경제, 환경 보호 등 새로운 규칙의 협상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중국은 또 이미 체결된 FTA의 종합 이용률을 높이는데 힘을 써 기업들이 FTA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고 각국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