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02-01 14:44:27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한 기업 교류의 가교가 될 '장춘 중한국제협력시범구' 건설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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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한국의 협력의 새 지평을 열어줄 길림성 장춘시의 '중한국제협력시범구' 건설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춘시 정부에 따르면 최근 시범구 그래핀 산업단지에 위치한 길림성 중성(中城)에너지과학기술유한공사의 염한(闫寒) 사장은 "연초부터 생산라인의 설비를 테스트한 뒤, 빠르게 이를 가동하고 있다"며 "현재 생산 중인 제품들은 자동차, 항공자재, 군사장비, 아웃도어, 홈웨어, 건설자재 등의 다수 분야이고, 생산 규모는 이미 3000만 원(RMB)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장춘 중한국제협력시범구는 국제교류, 국제협력 분야에서 기업들에게 좋은 플랫폼이 되어주고 있다"며 "한국의 전자, 자동차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장춘 중한국제협력시범구는 중국과 한국, 러시아, 몽골, 일본까지 아우르는 동북아 지역 교통요충지인 장춘에 위치하며 중한 경제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경제복합단지이다. 지난해 4 월 21일 국무원이 시범구 종합 계획을 공식적으로 승인한 후 건설 중에 있으며, 향후 2025년까지 210㎢(약 6350만평)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중한국제협력시범구에 입주한 국내 업체들에는 관세 면제와 세금 감면 등 다양한 특혜가 주어진다. 

시범구 투자 유치에서도 성과가 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란 악재 속에서도 건강식품산업단지의 사업 투자 규모는 50억 원(RMB)에 달하고, 의료기기산업단지의 투자액도 10억 원(RMB)을 돌파해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장춘시 측은 시범구 투자와 관련 "SK와 CJ, LG 등 대기업이 투자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구체적인 프로젝트 합의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들의 입주도 빠르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말 고옥룡(高玉龍) 중한국제협력시범구 당서기가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그는 26개 한국 기업이 1차 입주 기업으로 시범구에 입주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당시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시범구에 지점을 설립하고 중국 본점의 발전 역점을 시범구에 두는 방안을 검토하는 동시에 한중 산업기금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겠다”며 “한중 시범구의 양질의 프로그램 도입과 시범구 서울시 주한 사무소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옥룡 당서기는 "중한국제협력시범구는 전통적인 공업 단지가 아닌, 산업의 집적·자원 최적화 배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기술 혁신 기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혁신 단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춘시 정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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