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02-02 10:25:31 출처:cri
편집:权香花

신축년 설에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포근한 가운데 봄비처럼 약하게 비가 내리는 2월의 첫날입니다. 

오늘 한국의 코로나19 환자는 해외유입 20명을 포함해 305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한때 천명을 육박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1일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설을 앞두고 있고 2월에 시작하는 코로나 예방접종을 위해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설 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과 습근평 주석간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은 인적, 경제를 포함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2021~2022년을 한중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풍성한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관심이 많은 습근평 주석의 방한과 고위급 교류협력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중 양국이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계획한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시켜 내년에는 한중수교 30주년을 성대히 기념하길 바랍니다.

이번주 입춘이 지나면 신축년 설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코로나로 온가족이 모이기 힘들겠지만 떡국을 먹으며 축복을 기원하는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코로나로 부터 자유로워 지는 신축년 새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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