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1-02-03 10:29:00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미관계를 바로잡는 관건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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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의 중미관계를 돌이켜 보자. 미국측의 일부 정객은 중국을 전략적인 경쟁적수로 간주하고 대중국 정책 취향에서 방향적인 잘못을 저질렀다. 이 때문에 중미 관계는 아주 어러운 시기를 겪었으며 또 세계 평화와 안정에 큰 손해를 주었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결자해지 다시 말해서 방울을 건 사람이 방울을 떼야 한다. 중국을 올바르게 대하는 것은 분명히 미국의 새 정부가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대중국 정책을 수립하는 전제이며 또한 중미 관계를 바로잡는 관건이다.

2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양결지(杨洁篪)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은 중미 관계 전국위원회와 화상 대화를 가진 자리에서 중미관계의 올바른 궤도 재귀를 추진할데 대해 긍정적인 여러 제안을 내놓았다. 이 가운데서 첫 건으로 미국측이 대국 제로썸 게임의 구시대 사유를 초월하여 올바른 인식으로 중국을 대하며 중국측과 함께 중미관계의 올바른 방향을 튼튼히 파악할 것을 희망했다.

지난해 11월 습근평 국가주석이  중미관계의 건강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진할 것을 바란다고 표한 후 중국측은 이번에 양국 관계에 처음 태도표시를 했으며 미국측과 평화공존할 염원을 보여줬다.

물론 쌍방의 왕래는 서로 마주 보면서 함께 나아가야 한다. 미국 아시아협회정책연구원 대니얼 러셀 부원장은 미국은 미중 관계를 개선할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양국 관계가 건설적인 궤도에 재귀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표했다. 이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워싱턴 정계가 중국측의 제안을 자세하게 참작할 필요가 있다.  중국을 올바르게 인식하는데로부터 첫 걸음을 떼어도 괜찮을 것 같다.

중국 고위층이 거듭 강조하다시피 중국 발전의 근본 목적은 중국인민이 좋은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며 이와함께 미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와 공동발전을 이루려는 것이다. 중국은 종래로 미국을 개변하고 미국에 도전하거나 미국을 대신하려 하지 않았다. 미국도 중국을 개변하거나 부각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얼마전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의정' 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여러 나라 역사와 문화, 사회 제도는 나름대로 각자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높낮이와 우열의 차이가 없다고 하면서 관건은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가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측도 '마음의 마귀'를 극복해야 중미 관계의 방향을 다시 바로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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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종래로 미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았다. 미국측도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홍콩과 티벳, 신강 등 중국 주권과 영토완정에 연관되는 문제에 개입하는 것을 즉각 멈추고 중미관계와 미국측 자체 이익에 한층 더 되는 손해를 조성하는 것을 피면해야 한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중국은 미국측과 평화적으로 대하고 협력 상생하려 하며 이와함께 계속 국가주권과 안전, 발전이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다. 이것은 미국 새로운 정부가 중국을 인식하는 정확한 방위이다.

'중미 관계의 목격자'라로 불리는 키신저 박사는 일찍 그는 중국을 적수로 보는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쌍방이 협력을 강화하면 현 세계가 직면한 복잡한 문제에 대응하는데 이롭다고 하면서 쌍방이 대화를 통해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관리하고 통제해야 한다고 표했다. 사실상 "협력을 모으고 의견상이를 관리, 통제"하는 것이야말로 미국 새 정부의 대 중국 정책 제정에서 중요한 참조물로 되어야 한다.

'유에스에이 투데이'지는 일전에 글을 게제하고 바이든 정부는 반드시 중국에 실행했던 전임의 짧은 시야와 서툰 작법을 포기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 세계는 열심히 세계를 위해 보다 충분한 준비를 하고 미래의 공공 보건의 도전에 대응할 중국을 필요로 한다고 표했다. 이런 목소리를 미국 정부는 귀담아 들어야 한다.

현 정세하에서 중미 쌍방은 글로벌 방역과 경제회생, 기후변화 등 영역에서 광범위한 협력의 공간을 갖고 있다. 리센룽 싱가폴 총리는 "중국과 미국 관계는 세계 이익에 연관된다"면서 "이때 두 나라가 상호연동의 기조를 새롭게 조정하고 충돌을 피해도 늦지 않다"고 표했다. 미국 새 정부는 응당 중미 각계 왕래의 '걸림돌'을 하루빨리 밀쳐버리고 중국측과 함께 양자 관계가 올바른 궤도에 재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역사는 중미 협력이야말로 인심이 바라는 바이며 대세의 추세라는 것을 거듭 증명할 것이다.

번역/ 편집 jhl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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