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02-03 09:59:23 출처:cri
편집:权香花

양곤 민중, 군부 정권 인수에 항의

현지시간 2월 2일 저녁 8시 경,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민중들이 집에서 냄비를 두드리는 방식으로 군부의 정권 인수에 항의했다. 일부 민중들은 항의하는 모습을 인터넷 생중계하는 등 인터넷 참여자들도 계속 늘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2일 오후, 양곤의 정부 맞은편에 위치한 인민공원에서 강연 집회를 열고 무대와 텐트를 설치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단상에서 연설하며 민주주의민족동맹의 무능을 질타하고 군부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현장에는 군지지자 수백 명이 몰려 구호를 따라 외치고 있다. 도로 양옆에는 군 지지자들의 차량 행렬이 가득하다.

영상촬영 : 류효우(劉曉宇) 영호소평(令狐少萍) 
후기제작: 막소흔(莫小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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