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가 이화원, 천단공원, 북해공원, 중산공원, 베이징식물원, 베이징동물원, 옥연담공원 등 풍경구를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무료개방한다. 다만 관객수를 제한하고 절정기를 피하며 예약제를 실시한다. 유동량 제한 비례는 75%이다. 일부 공원내의 명소도 관람을 예약해야 한다. 2월 15일, 월요일이면 폐관하던 명소도 정상적으로 개방한다.
2월 8일부터 이화원, 천단공원, 향산공원, 베이징동물원의 위쳇 플랫폼은 음력설 연휴의 무료 관람 예약을 시작한다. 관객은 신분증을 이용하여 실명 예약할 수 있으며 신분증으로 공원 진입이 가능하다. 홍콩, 마카오, 대만 관객은 통행증 혹은 여권 등 유효 증명서로 전화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이화원, 천단공원, 향산공원, 베이징동물원은 공원 위쳇 플랫홈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연도별 정기권과 분기별 정기권을 소지했거나 정책 혜택을 받는 시민들에게는 여전히 기존의 정책이 적용된다.
음력설 연휴기간 베이징시 소속 공원은 공원진입시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적외선 온도측정기로 체온 검사를 진행한다.
관객들이 여러 공원의 예약 상황을 파악하는데 편리를 주고자 베이징시 공원관리센터는 관변측 웨이보를 통해 공원 예약 상황을 적시적으로 발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