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 국무원이 25일 성대한 빈곤퇴치 난관공략 총화 표창대회를 열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대회에서 8년간의 빈곤퇴치 난관 공략전이 전면 승리를 거두고 현행기준의 약 1억명 농촌 빈곤인구가 전부 빈곤에서 벗어났다고 선언했다. 그는 빈곤퇴치 난관공략과 시골진흥을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도농 간 지역발전 격차를 지속적으로 축소하며 저소득 인구와 저개발 지역이 발전성과를 공유할수 있도록 하며 농촌이 살기 좋고 농민들이 부유해지도록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우리는 성대한 표창대회를 열고 전 당과 전국 각족인민의 공동노력으로 중국공산당 창당 100년을 맞는 중요한 시각에 빈곤퇴치 난관공략의 전면적인 승리를 거두었음을 선언합니다. 지금 현행 기준으로 9899만명의 농촌빈곤인구가 전부 빈곤에서 벗어나고 832개 빈곤현이 가난의 모자를 벗어던졌으며 12만8천개의 빈곤촌이 빈곤대열에서 나왔습니다. 지역성 전반적인 빈곤이 해결되고 절대적 빈곤을 해소하는 간거한 임무를 완성해 사책에 기입될만한 인간세상의 기적을 창조했습니다."
대회 연설 서두에서 습근평 주석은 8년간 진행되어온 인류 사상 규모가 가장 크고 강도가 가장 높은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이 전면 승리를 거두었음을 정중하게 선언했다. 약 1억명의 농촌 빈곤인구의 탈빈곤을 위해 습근평 주석은 지난 8년간 가난 구제를 해결을 목적으로 한 시찰과 조사연구를 50여차 진행했으며 전국 14개 집중 극빈지역을 방문했다. 또 중서부의 22개 성의 당과 정부의 주요 책임자가 중앙과 빈곤퇴치 난관 공략 책임서를 체결하고 300여만명의 제1서기와 마을 주재 간부들이 가난 구제 제1선에 투입되었고 1800여명이 빈곤퇴치사업에서 순직했다.
지난 8년간 중국에서 해마다 평균 중등국가의 인구수에 맞먹는 1000여만명이 탈빈곤을 실현했다. 빈곤에서 벗어난 백성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생활에서 일어난 커다란 변화는 소득 증대에만 그친 것이 아니다.
"빈곤인구의 소득수준이 눈에 띄게 제고됐습니다. 빈곤에서 벗어난 군중들은 더는 먹고 입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의무교육과 기본의료, 주택안전이 보장되고 식용수 안전도 보장되었습니다. 여건을 갖춘 향진과 건제촌(建制村)에 전부 아스팔트가 통하고 객차가 통했으며 우편 배달의 길이 열렸습니다. 790만가구의 2568만명 빈곤군중들의 위험주택이 개조되고 960여만명이 새 집에 이사했습니다."
시간을 앞으로 더 돌리면 개혁개방이후 현행빈곤기준으로 계산할 때 중국에서는 이미 누적 7억7천만명의 농촌 빈곤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고 세계 은행의 국제 빈곤기준에 따르면 중국의 빈곤감소 인구는 동시기 세계 빈곤감소 인구의 70%이상을 차지한다. 세계의 빈곤상황이 여전히 심각하고 일부 나라의 빈부 분화가 가심해지는 배경에서 중국이 10년 앞당겨 '유엔의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의 빈곤감소 목표를 실현한 것이다.
"우리는 국제 빈곤감소 협력을 적극 전개하고 빈곤감소 국제 책임을 이행해 개발도상국에 있는 힘껏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빈곤감소 사업의 유력한 추동자가 되었습니다. 고금중외를 둘러보아도 이렇게 짧은 시간내에 수억명의 탈빈곤을 실현한 나라가 없습니다. 이 성과는 중국에 속하고 세계에 속합니다.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기 위해 중국의 힘을 이바지 한 것입니다."
중국의 빈곤퇴치 난관공략 경험을 총화하면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자국의 실정에 입각해 당의 영도를 견지하고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했으며 역량을 집중해 대사를 처리할수 있는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우세를 발휘해 일련의 초상규적인 정책조치로 중국특색의 빈곤감소의 길을 개척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발전이 불균형적이고 불충분한 문제를 해결하고 도농간 지역발전 격차를 축소하며 인류의 전면적인 발전과 전체인민의 공동부유를 실현하려면 아직도 책임이 막중하고 갈길이 멀다며 다음 단계 일련의 조치를 취해 탈빈곤 난관 공략전의 성과를 다짐과 아울러 시골진흥 발전임무를 전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골진흥전략을 깊이있게 폭 넓게 진행하려면 그 난이도가 빈곤퇴치 난관 공략에 못지 않습니다. 정책시스템과 실무시스템, 제도시스템을 보완해 보다 유력한 조치를 취하고 보다 강대한 파워를 형성해 농업농촌 현대화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농업의 고품질, 고효율 발전을 추진해 살기좋은 시골을 건설하고 농민들이 유족한 생활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번역/편집:주정선